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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2, 2015

2015 Yankees top prospects #10 - #1 + 세베리노 부분 번역

지난번에 올라온 20위부터 11위까지의 리스트에 이어 10위부터 1위까지도 올라왔네요. 역시 자세한 설명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0. 미겔 안두하
9. 호르헤 마테오
8. 도밍고 허먼
7. 이안 클라킨
6. 개리 산체스
5. 제이콥 링그렌
4. 랍 렙스나이더
3. 그렉 버드
2. 애런 저지
1. 루이스 세베리노

트렌튼 썬더의 투수 세베리노 (사진: Flickr user slgckgc)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어렸을 때 어땠는지 궁금한가? 이 도미니카 출신의 20살 투수, 창창한 미래를 가진 양키스의 넘버원 유망주 루이스 세베리노를 주목하라.

2월 20일에야 21살이 되는 세베리노는 2014년에 찰스턴에서 트렌튼까지 올라오면서 도합 24경기 113.1이닝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그의 삼진/볼넷 비율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127/27이었다.

“한 가지 제가 자신있는건 공을 원하는 곳에 던지는 것이에요" 도미니카의 사바나 델 마르 출신인 세베리노는 얘기한다.

가끔 99마일까지 찍히기도 하는 94마일~97마일의 속구를 가진 그의 컨트롤은 놀랍다.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수년간 그랬던 것처럼, 그는 그 속구를 타자 바로 앞에서 변하는 체인지업과 섞어 던지는데, 좌타자 우타자 가릴 것 없이 공략을 한다.

세베리노의 체인지업은 마이너리그 타자들에게는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그의 세번째 구종은 80마일 중반대의 커브인데, 괜찮긴 하지만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다.

그가 마이너에서 뛴 3년간, 48경기 (46선발)에서 6피트의 키와 195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 세베리노는 225삼진을 잡았으며 단 54개의 볼넷만 내주었다. 221.2이닝동안 단 여섯 개의 홈런만을 허용한 그는 진짜배기다.

“루이스의 스터프가 메이저에서 통할 거라는데에 전혀 의심이 없고요, 곧 그렇게 될 겁니다" 2014년 트렌튼의 투수코치였으며 2015년 하이A의 탬파 투수코치인 타미 펠프스가 얘기했다.

양키스는 작년 여름 세베리노가 100이닝 넘게 던지는 것을 보며 만족했고 가벼운 사근부상이 있자 그를 2주 쉬게 했다.

세베리노는 2015시즌 말미에 양키스타디움에서 던질 확률도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 후에 트렌튼에서 몇 번의 선발등판을 가질 수도 있지만, 빠르게 (AAA로) 올라갈 확률도 있다.

이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마라. 세베리노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것이다.

Monday, January 5, 2015

2015 Yankees top prospects #20 - #11

자주 가는 사이트중의 하나인 pinstripedprospects.com에서 2015 양키스 유망주 20위에서 11위를 발표했습니다. 이름만 가져와봤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 레오나르도 몰리나
19. 타이 헨슬리
18. 오스틴 데카
17. 아비아탈 아벨리노
16. 타일러 웨이드
15. 타일러 오스틴
14. 라몬 플로레스
13. 제이크 케이브
12. 에릭 자길리오
11. 루이스 토렌스

포구하고 있는 토렌스 (사진: Robert M. Pimpsner)

Tuesday, December 30, 2014

Pinstriped Prospects Mailbag

My question was selected in pinstriped prospects mailbag.

From Geehoon:
Is there a way to compare prospects in different years other than rankings from BA or BP? For example, who would you consider the best prospect among 2006 Hughes, 2011 Banuelos, and 2014 Severino?
That is tough. Looking through statistics at the minor league level is one way but it only tells part of the story. At any given level, any given team the quality of play is different and not consistent. You have to factor in many things including the level of the play, quality of umpires, age comparison, etc. You can compare based on scouting report and where they are at their development at their age. Again that has many inaccuracies just like going on scouting. There is no definitive way to compare guys from different years at different points in their development.

The rest of it can be found in here.

Thursday, December 18, 2014

브라이언 미첼

핀스트라이프 프로스펙츠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셰인 그린이 타이거스로 트레이드된 지금, 양키스 팬들은 이제 누가 뎁스차트에서 그를 대체할지 궁금해할 것이다. 내 생각에 그는 팀의 6,7번째 선발이 적당하다고 봤었고, 선발진의 건강에 의문부호가 달려있는 점을 생각하면 7번째 선발이라도 꽤 중요하다. 하지만 팬들이나 양키스 팀이 그린의 이탈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또다른 그린 같은 선수인 브라이언 미첼이 있기 때문이다.

그린처럼, 미첼은 상대적으로 후반라운드에서 드래프트되었는데, 그는 2009년에 16라운더였다. 그리고 그린처럼, 미첼의 마이너리그 스탯들은 그의 스터프를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양키스에서 뛴 5년동안, 그는 4.45의 평균자책점, 1.478의 WHIP, 8.2의 K/9과 4.3의 BB/9을 기록했다. 경기내용은 성적보다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마이너리그 커리어를 가지진 못했다.

물론 그린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인데, 결국 우린 그린이 메이저리그에 어울리는 스터프를 갖췄다는 것을 알았다. 미첼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11이닝밖에 안 던졌지만, 누구도 그의 스터프를 의심하진 않는다. 그는 2010년이후로 탑 30위내의 유망주였고, 최고 11위까지 찍어봤다.

미첼은 네 가지의 구질을 던지는데, 90마일중반의 속구, 플러스급 커브볼, 발전가능성이 보이지만 들쑥날쑥한 커터, 그리고 체인지업이다. 그의 스터프는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텐데, 많은 사람은 그가 선발이 될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과 땅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는 양키 스타디움에 어울리는 것이다. 미첼을 상대로 때려낸 54%의 타구는 땅볼타구였다. 그는 우측으로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데, 하지만 깊은 타구들은 아니고, 홈런을 잘 허용하지 않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나는 그가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느낀다. 전체적인 스탯을 보면 잘 안 보일텐데,  AAA에서 3.67의 평균자책점과 4.44의 FIP은 그닥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가 드디어 발전된 컨트롤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AAA에서 그의 BB/9는 단지 3.46이었고, 이는 9이닝당 한 개 이상 줄은 것이었으며, 또한 그는 잠깐 동안 빅리그를 맛봤을 때도 좋은 컨트롤을 보여줬다. 이건 굉장히 좋은 신호인데, 왜냐면 컨트롤이 그의 발전을 막아온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린처럼, 나는 미첼이 그의 스터프를 제대로 다룰 수만 있다면 그의 주가가 엄청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