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4, 2015

2015 서브웨이 시리즈, 알아야 할 8가지

리버애비뉴블루스의 주인장으로도 유명한 마이크 액시사는 CBS 스포츠에도 글을 씁니다. 이번 서브웨이 시리즈에 맞춰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에 대해서 글을 올렸네요.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uesday, April 21, 2015

스탯캐스트

스탯캐스트: 이전과는 전혀 다른 레벨의 야구

오늘밤, 엠엘비네트워크에서 혁신적인 실시간 트래킹시스템이 데뷔한다
http://m.mlb.com/news/article/119234412/statcast-technology-debut-2015-cardinals-nationals-mlb-network




야구팬들은 오늘 저녁 7시 (동부시간) 카디널스와 내셔널스의 경기중계를 통해 전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브라이스 하퍼의 방망이에 맞은 공이 얼마나 빠르게 나가는지, 제이슨 헤이워드가 얼마나 넓은 외야를 커버하는지 등등이 궁금했다면, 당신이 기다려온 그 답을 알게 되는 날이 드디어 왔다.

스탯캐스트 알기
스탯캐스트는 이미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사용되고 있고, 팬들은 작년 올스타 경기와 포스트시즌, 그리고 올시즌의 몇몇 하이라이트 동영상에서 잠깐 맛뵈기로 감상할 수 있었다. 오늘 카디널스와 내셔널스의 경기부터, 이 기술은 MLB네트워크의 모든 게임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중계방송에도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 방송의 개시와 발맞추어, 스탯캐스트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MLB에 무슨 의미인지 설명글을 준비했다.

스탯캐스트란?
스탯캐스트 (추적시스템기술)는, 이전까지 잴 수 없던 부분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보여줄 수 있게 한다. 스탯캐스트는 30개구단에 설치된 고해상도의 옵티컬 카메라와 레이더 장비를 통해 연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기술은 공뿐만 아니라 필드위의 모든 선수들의 로케이션과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한다. 이 결과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투수로부터 타자, 수비수,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을 커버한다. MLB 네트워크의 분석가 브라이언 케니는 이를 "전세계의 팬들이 야구를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줄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평했다. MLB의 비지니스와 미디어스 부장인 밥 보우먼은 "우리는 이 기술이 지난 50년간 인스턴트 리플레이의 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한 걸음을 내딛는다고 믿는다"고 얘기했다.

무엇을 잴 수 있는가?
이 카테고리의 좀 더 적절한 부제는 스탯캐스트가 무엇을 잴 수 없는가?가 될 것이다. 투수부터 시작하자면, 스탯캐스트는 물론 구속을 잰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더 깊이 들어가, 정확한 릴리스 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타자들이 체감하는 속도까지 보여준다. 사실 시속 90마일짜리 속구는 54인치 릴리스포인트에서 던져지는 것이 그보다 2인치 뒤에서 던져지는 것보다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릴리스포인트를 얘기한 김에, 스탯캐스트는 모든 공마다 릴리스 포인트를 투구판 기준으로 잰다. 또한 투구를 시작한 후부터 투구가 홈플레이트를 지나는 순간까지의 시간도 재고, 그 투구의 스핀수도 잰다.
타자로 넘어가면, 스탯캐스트는 방망이에 맞고 나오는 공의 각도와 공의 벡터를 잰다. 스탯캐스트는 또한 비행시간과 비행거리를 추적하며 홈런의 추정비거리도 알려준다.
예상할 수도 있겠지만, 스탯캐스트는 주자와 수비수를 측정할때 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준다. 최고 순간속도, 가속도, 첫 스텝을 딛는 시간부터 시작해서, 스탯캐스트는 왜 어떤 선수가 훌륭한 주자인지, 왜 어떤 선수가 외야에서 어려운 캐치를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것뿐 아니라, 스탯캐스트는 어떤 플레이에서 한 선수가 얼마나 이동했는지, 그리고 그 경로가 얼마나 이상적이었는지, 그리고 글러브에서 던지는 손까지 공을 움직이는 속도를 보여주고 그 송구의 속도까지 보여준다.

이게 왜 중요한가?
스탯캐스트는 단순히 팬이 경기를 보고 선수를 평가하는 방식을 바꿀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프론트오피스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팬들이 스탯캐스트를 사용해 어떤 선수의 변화구가 더 쩌는지 어떤 외야수의 다이빙캐치가 더 멋있었는지 갑론을박하는 동시에, 구단의 관계자는 전에 없던 기술을 사용해 선수를 평가하는 호사를 누리게 된다.
"이것은 벌써 경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MLB 네트워크 분석가 탐 버두치는 얘기했다. "메이저리그 팀은 이 기술을 사용해 선수를 평가하고 심지어 드래프트에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두치는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콜린 맥휴를 예로 들었다. 애스트로스는 이 우완투수가 첫 15번의 등판에서 0승 8패에 8.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12월에 록키스로부터 웨이버로 영입했다.
하지만 애스트로스는 그의 커브볼의 스핀수를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그들은 그를 웨이버에서 영입한 후 커브의 사용빈도를 늘리라고 주문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맥휴는 지난 시즌 25번의 선발등판에서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심지어 올시즌에는 더 향상된 1.54의 평균자책점과 더불어 2번의 등판에서 2승 0패를 기록하고 있다.
"스탯캐스트는 우리(분석가)와 메이저리그 프론트오피스에 더 자세한 분석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케니는 얘기했다.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시키고, 그 선수만이 가진 운동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주죠."
이는 또한 팬들에게 선수를 평가하는 방법을 하나 더해준다. 트리플 크라운 항목의 리더만을 보거나 세이버매트릭스 스탯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들은 이제 주자가 누상에서 누가 가장 평균속도가 높은지, 누가 공을 따라갈 때 가장 좋은 경로로 따라가는지, 누가 송구를 가장 강하게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수록, 더 정확한 결과를 얻게 되고, '1루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5등이었어'라든가 '올시즌 최고의 수비경로였어'같은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죠"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의 부사장이자 기술부장인 조 인제릴로가 얘기했다. "이런 종류의 스탯은 시간이 갈수록 더 발전되기 마련이고요, 그리고 10년후엔 우리는 아마 이런 얘기를 할지도 모릅니다. "'와 저건 역사상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 경로였어'"

Friday, April 10, 2015

Yankees on my birthday

년도상대점수승리/패전투수세이브
1998OAK17:13Buddie
1999Det5:0Clemens
2000No Game
2001@KCR9:5Mendoza
2002@TOR7:9Lily
2003MIN2:0Wells
2004CHW3:7De Paula
2005BAL2:7Pavano
2006No Game
2007@MIN10:1Pettitte
2008@KCR6:1Pettitte
2009@KCR4:1PettitteRivera
2010@TBR10:0Sabathia
2011@BOS0:4Sabathia
2012@BAL5:4RapadaRivera
2013No Game
2014BOS4:1PinedaPhelps
2015BOS

10승 4패 승률 .714네요. 오늘 경기에서 이발디가 호투중이지만 1대 0으로 지고 있네요. 좀만 힘내서 이겨주길 바랍니다!

Saturday, April 4, 2015

양키스 4:3 내셔널스 (시범경기) + 로스터 확정

1. 어제 사바씨아가 그랬던 것처럼, 이발디도 초반에 3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역시 어제 사바씨아가 그랬던 것처럼 그 이후 평정을 되찾으며 5이닝을 채웠습니다. 스터프에 비해 삼진을 못잡는 걸로 알려져있는 이발디인데 오늘 5이닝동안 삼진 여섯개나 잡은 것도 고무적이네요.

2. 드류는 투런홈런을 쳤습니다. 렙스나이더도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AAA 내려가고 피렐라는 뇌진탕을 입는 불운한 사고를 겪어서 백업으로 페팃을 데려왔는데, 드류가 잘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3. 베탄시스는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안타하나와 볼넷하나를 내주면서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너클커브는 참 괜찮더라고요. 헛스윙유도도 좋았고 어쩔땐 카운트를 잡아가기도 하면서요.

4. 오늘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치고 월요일 홈에서 토론토와 첫 정규시즌 경기를 합니다. 마사히로 다나카와 드류 허치슨의 선발등판이 예정되어있습니다.

5, 로스터를 확정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쟁구도였던 백업포수 자리는 머피에게 갔고, 옵션이 없던 오스틴 로마인은 아쉽게도 지명할당되었습니다. 확정된 25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발투수: 마사히로 다나카, 마이클 피녜다, CC 사바씨아, 네이선 이발디, 애덤 워렌
롱릴리프: 에스밀 로저스
불펜투수: 크리스 카펜터, 저스틴 윌슨, 체이슨 쉬리브, 크리스 마틴
마무리: 앤드류 밀러, 델린 베탄시스

포수: 브라이언 맥캔, 존 라이언 머피
내야수: 마크 테익셰이라, 개럿 존스, 스티븐 드류, 그레고리오 페팃, 디디 그레고리우스, 체이스 헤들리
외야수: 브렛 가드너, 자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크리스 영
지명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무리를 둘 쓰는게 이색적입니다. 베탄시스가 작년의 위력적인 모습을 어서 찾아주길 바라봅니다.


Friday, April 3, 2015

2015 판타지

1. 로티서리 16인 스네이크 15픽 (12라 이후 대리픽)

타자스탯 R HR RBI SB BB TB
 C 데릭 노리스 1B 프레디 프리먼 2B 콜튼 웡 3B 놀란 아레나도 SS JJ 하디 IF 대니얼 머피 LF 마이클 브렌틀리 CF 벤 르비어 RF 로렌조 케인 OF 애덤 이튼 Util 아비세일 가르시아 BN 맷 조이스, 미겔 몬테로

투수 스탯 K GIDP ERA WHIP QS SV+H
SP (3) 맥스 셔저, 소니 그레이, 크리스 아처, 알렉스 콥, 윌리 페랄타, 맷 슈메이커, 셰인 그린, 대니얼 노리스 RP (3) 델린 베탄시스, 코디 앨런, 데이빗 카펜터, 조단 왈든 + P (3)

초반무브 + 셰인 그린, 데이빗 카펜터 - 밴스 월리, 라이언 쿡, 저스틴 터너
오스틴 잭슨, 케이시 피엔 <> 애덤 이튼, 대니얼 노리스
닉 카스테야노스, 드류 스마일리 <> 콜튼 , 조단 왈든, 미겔 몬테로


2. 로티서리 (키퍼) 20인 미니드랩 1픽, 드랩 1픽 (최소킵)

타자스탯 R 1B 2B 3B HR RBI SB BB K GIDP AVG OPS PA
C 에반 개티스 1B 체이스 헤들리 2B 브래드 밀러 3B 야스마니 토마스 SS 호세 레이예스 IF 스탈린 카스트로 LF 마이클 모스 CF 앤드류 맥커친 RF 케빈 키어마이어 OF 자코비 엘스버리 Util 강정호 BN 존 제이소

투수스탯 IP W CG SV HR BB K GIDP HLD ERA WHIP RAPP QS
SP (3) 맷 하비, 네이선 이발디, 스캇 카즈미르, 마이크 파이어스 RP (3)휴스턴 스트릿, 앤드류 밀러, 대니 파쿠하, 션 켈리, 조엘 페랄타 + P (3) BN 애런 놀라, 헌터 하비, 브랜든 피네건, 루이스 세베리노

초반무브 + 조엘 페랄타, 애런 놀라 - 알렉스 마이어 애런 저지


3. 헤투헤 16인 스네이크 14픽

타자스탯 R H 2B 3B HR RBI SB BB K AVG OPS
C 브라이언 맥캔 1B 버스터 포지 2B 로빈슨 카노 3B 브렛 로우리 SS 엘비스 앤드러스 IF 크리스 오윙스 LF 조쉬 해리슨 CF AJ 폴락 RF 콜 칼훈 OF 데스먼드 제닝스 Util 빌리 버틀러 BN 디디 그레고리우스

투수스탯 W L CG SV BB K GIDP HLD ERA WHIP QS
SP (3) 제이크 아리에타, 류현진, 제이크 디그롬, 드류 스마일리, 호세 페르난데스, 콜린 맥휴, 케빈 가우스먼 RP (3) 잭 브리튼, 케빈 퀘큰부쉬, 제프 벨리뷰, 토니 왓슨, 데이빗 카펜터 + P (3) BN 존 홀츠컴

초반무브 + 디디 그레고리우스 - 안드렐튼 시몬스


4. 로티서리 (키퍼) 16인 스네이크 1픽

타자스탯 R 1B 2B 3B HR RBI SB BB K AVG
C 브라이언 맥캔 1B CJ 크론 2B 브라이언 도저 3B 대니얼 머피 SS 호세 라미레즈 LF 브렛 가드너 CF 마셀 오주나 RF 제이슨 헤이워드 Util (2) 덱스터 파울러, 아리스멘디 알칸타라 BN 조 마우어

투수스탯 W CG SV BB K GIDP HLD ERA WHIP QS
SP (3) 네이선 이발디, 필 휴즈, 존 니스, 알렉스 콥, 에딘슨 볼퀘즈, 제러드 코자트, 애런 산체스 RP (3) 웨이드 데이비스, 테너 로악, 캔리 잰슨 + P (3) BN 호세 베리오스, 애런 놀라, 마커스 스트로맨, 제이콥 링그렌 NA 루이스 세베리노

초반무브 + 에딘슨 볼퀘즈
칼 크로포드 <> 조 마우어


5. 헤투헤 16인 스네이크 16픽 (오토픽)

타자스탯 R H 3B HR RBI SB BB K GIDP AVG OPS
C 윌슨 라모스 1B 맷 애덤스 2B 조쉬 해리슨 3B 페드로 알바레즈 SS 브래드 밀러 IF 마틴 프라도 LF 저스틴 업튼 CF 조지 스프링어 RF 콜 칼훈 OF 마크 트럼보 Util 빌리 버틀러 BN 닉 카스테야노스, 앙헬 페간

투수스탯 W L CG SV BB K GIDP HLD ERA WHIP QS
SP (3) 맥스 셔저, 펠릭스 헤르난데스, 마이클 피녜다, 첸웨인, 요바니 가야르도, 셰인 그린, 윌리 페랄타 RP (3) 크렉 킴브럴, 그렉 홀랜드, 마크 멜란슨, 데이빗 카펜터 + P (3)

초반무브 산티아고 카시야 <> 마이클 피녜다
토리 헌터 <> 마틴 프라도
호아킨 벤와 <> 윌리 페랄타


6. 헤투헤 16인 스네이크 1픽

타자스탯 H 2B HR RBI SB BB K TB AVG OPS
C 러셀 마틴 1B 에릭 호스머 2B 체이스 어틀리 3B 마틴 프라도 SS 알렉세이 라미레즈 IF 디 고든 OF (4) 마이크 트라웃, 크리스챤 옐리치, 브렛 가드너, 오스왈도 아르시아 Util 알시데스 에스코바 BN 빌리 버틀러

투수스탯 W CG SV HR BB K GIDP HLD ERA QS
SP (3)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잭 그라인키, 훌리오 테헤란, 소니 그레이, 제러드 코자트, 브랜든 맥카시, 호세 페르난데스, 셰인 그린 RP (3) 페드로 스트롭, 켄 자일스, 데이빗 카펜터, 토니 왓슨 + P (3)

초반무브  + 셰인 그린, 마이클 선더스 - 닐 라미레즈, 저스틴 윌슨
애덤 라로쉬, 마이클 선더스 <> 디 고든, 토니 왓슨
스티븐 수자 <> 오스왈도 아르시아


7. 헤투헤 16인 스네이크 4픽

타자스탯 R H HR RBI SB K GIDP E AVG OPS XBH SB%
C 얀 곰스 1B 조 마우어 2B 로빈슨 카노 3B 매니 마차도 SS JJ 하디 IF 브라이언 맥캔 OF (3) 지안카를로 스탠튼, 그레고리 폴랑코, 애덤 이튼 Util (2) 알렉스 로드리게스, 크리스 오윙스 BN 후안 라가레스

투수스탯 W L CG SV BB K WP HLD ERA PICK SV% QS
SP (3) 훌리오 테헤란, 제이크 아리에타, 마이크 피어스, 알렉스 콥, 크리스 틸먼, 제러드 코자트, CC 사바씨아, 댄 해런 RP (3) 델린 베탄시스, 코디 앨런, 켄 자일스, 토니 왓슨, 브라이언 쇼 + P (3)

초반무브 + 후안 라가레스 - 션 켈리


8. 로티서리 16인 스네이크 5픽 (트레이드)

타자스탯 R HR RBI SB BB K AVG OPS XBH DPT
C 버스터 포지 1B 저스틴 모뉴 2B 호세 알투베 3B 토드 프레이저 SS 알시데스 에스코바 LF 맷 홀리데이 CF 애덤 존스 RF 찰리 블랙먼 OF 닉 마카키스 Util 체이스 헤들리 BN 미겔 몬테로, 윌슨 라모스, 제임스 로니

투수스탯 W L CG SV K GIDP HLD ERA K/BB QS
SP (3) 콜 해멀스, 크리스 아처, 마사히로 다나카, 카일 헨드릭스, 케빈 가우스먼, 브랜든 맥카시, 호세 퀸타나, RP (3) 대니 파쿠하, 마이크 던, 마크 멜란슨, 조던 왈든, 브라이언 매터스 + P (4) NA 라파엘 소리아노

초반무브 + 제임스 로니 (+/- 아데이니 헤체배리아)
잭 그라인키, 알렉세이 라미레즈 <> 자코비 엘스버리, 마사히로 다나카
자코비 엘스베리, 델린 베탄시스 <> 버스터 포지, 마크 멜란슨


9. 헤투헤 16인 옥션

타자스탯 HR TB AVG OPS NSB
C 윌슨 라모스 1B 폴 골드슈미트 2B 루이스 발부에나 3B 매니 마차도 SS JJ 하디 CF 애덤 존스 OF (2) 조지 스프링어, JD 마르티네즈 Util (2) 커티스 그랜더슨, 마이크 쥬니노 BN 세스 스미스

투수스탯 K WHIP K/BB QS SV+H
SP (2) 맥스 셔저, 코리 클루버, 조던 짐머맨, 브랜든 맥카시, 호세 퀸타나, 네이선 칸즈 RP (2) 호아킨 벤와, 조 스미스, 켄 자일스, 대니 파쿠하, 케이시 피엔 + P (4)

초반무브

Wednesday, April 1, 2015

캠프를 마치면 양키스에 합류할 수도 있는 렙스나이더?

mlb.com의 브라이언 호크의 글입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양키스는 올 봄, 야수부분 포지션이 다 찼고 유망주들에게는 기회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대놓고 얘기하면서 랍 렙스나이더에 대한 그들의 기대치에 찬 물을 뿌리려고 했다.

하지만 브랜든 라이언이 수요일에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다리를 절면서 필드에서 나가면서 DL에 오를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렙스나이더는 그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MLB.com의 양키스 유망주중 5위를 차지한 렙스나이더의 이름은 내부 미팅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름 중의 하나이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렙스나이더는 얘기했다. "제가 할 일을 할 뿐이에요.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일이요."

렙스나이더는 그의 유망주지위에 걸맞게 23경기동안 .333의 타율 (39타수 13안타)과 홈런 하나, 5타점을 기록하면서 타격에서는 좋은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수비에서인데, 렙스나이더는 2루에서 좀 더 다듬어질 필요가 있다 - 그의 6에러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 최다이다.

"모든 면에서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지만요, 지금 과정도 만족합니다." 렙스나이더는 얘기했다. "시즌이 지날수록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랄뿐이에요."

양키스 감독 조 지라디는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스티븐 드류가 모두 건강하기 때문에, 2루수를 한 명 더하고 드류를 그레고리우스의 백업으로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피렐라가 캠프를 마치면서 양키스에 합류할 수도 있었지만, 뇌진탕 때문에 3월 22일 이후로 출장기록이 없다.

렙스나이더와 더불어, 양키스는 로스터에 들어있지 않은 콜 피게로아와 닉 누낸을 캠프에 초청했다. 지라디는 수요일에 로스터조정을 위한 "긴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게로아와 누낸이 유틸리티 역할을 충분히 잘해왔지만, 지라디는 렙스나이더도 대화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잘 해오고 있어요." 지라디는 얘기했다. "이 젊은 선수는 계속 발전해왔어요. 오늘 언급이 많이 될 이름이라고 확신합니다."

외야수로 드래프트된 렙스나이더는 2013년부터 2루수로 뛰어왔다. 지라디는 좋은 수비를 강조해왔지만, 내야코치 조 에스파다와 함께 렙스나이더의 발전을 지켜봐왔다.

"2013년부터 제가 얼마나 (발전해)왔는지를 보면 힘이 많이 났고요, 감독님과 코치님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렙스나이더가 얘기했다. "전 제가 2루수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팀의 일부가 되는 것이 즐거워요.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대박 운이 좋아요."

렙스나이더는 양키스가 캠프 초반에 '렙스나이더는 아마 AA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실망스럽지 않다고 얘기했다.

"캠프에 처음 왔을 땐 23살이었습니다. 지금은 24살이 되었고요, 이 세상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어요." 렙스나이더가 얘기했다. "실망스럽지 않아요. 매일 이 선수들에게 배울 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으니까요."

Sunday, March 29, 2015

양키스 7:0 애스트로스 (시범경기)

1. mlbtv 중계도 없었고 라디오는 틀었더니 (브루클린) 네츠 경기를 중계하더라고요. 경기 결과는 7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2. 이발디가 4.2이닝동안 무실점했다고 하네요. 왜 잘 던졌는데 5회를 마무리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여기저기를 찾아봐도 별 얘기는 없네요. 아마 투구수가 (89) 다 되어서 내린것 같습니다.

2-2. 이발디 호투 관련해서 핀스트라이프앨리에 얼마전에 실린 글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체인지업을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이 스플리터를 배우면 좋을 것 같다는 글이었는데요, 이발디나 카펜터를 예로 들었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에이로드가 1루수로 뛰었다네요. 시즌중에 과연 몇 번이나 1루에 모습을 비출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일단은 테익셰이라도 상태 괜찮아보이고 개럿 존스도 있으니 자주는 안 나오겠죠.

4. 렙스나이더는 오늘 2루타 두 개를 기록하며 타율을 .34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렇게 잘 치는데 야후 판타지에는 왜 아직 없나요 ㅠㅠ

Friday, March 27, 2015

양키스 10:0 필리스 (시범경기)

비가 부슬부슬 왔던 오늘 경기, 6회초만 마치고 일찍 끝났고요. 10대 0의 낙승을 거뒀습니다.

1. 피네다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5이닝 5안타 무실점 삼진 5개 볼넷 0개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는데 투구를 마치는 동작에서 왼쪽으로 너무 기우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들긴 했습니다만, 뭐 알아서 잘 하겠죠 ㅎㅎ 무엇보다도 건강, 건강하길 바랍니다.

2. 애런 놀라도 대단하더군요. 1이닝만 던지고 레인딜레이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2회에 등판한 애런 놀라는 3이닝동안 삼진 네 개를 곁들이며 양키스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안타는 다섯개 허용하긴 했지만 날씨도 좋지 않은 가운데 변화구가 꽤 잘 들어가더군요.

3. 5회초에 타자일순하면서 7점을 낸 응집력도 반가웠습니다. 특히 드류, 라이언등 타격에서 별로 기대가 안되는 선수들이 타격감이 좋더군요.

4. 양키스는 개막전 선발을 다나카로 발표하고 다나카 - 피녜다 - 사바씨아 - 이발디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밝혔습니다. 5선발은 아직 미정인데, 애덤 워렌이 유력해보입니다. 그럴 경우 로저스는 롱맨, 미첼은 스크랜튼으로 가게 되겠네요.

팬그래프에 워렌 관련글이 올라왔더군요. gif가 잔뜩 있는 워렌 소개글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애런 저지는 얼마나 큰 사람인가?

예스네트워크에 재밌는 비디오가 있네요. 양키스 꼬꼬마 유망주 애런 저지에 관한 비디오입니다.



애런 저지는 얼마나 큰 사람인가요?

앤드류 밀러: 거대하죠. 당신이 만날 사람중에는 그만한 크기의 사람도 없을걸요.
데이빗 카펜터: 헐크요.
크리스 카푸아노: 짐승이요. (beast)
델린 베탄시스: 맘모스요. 거대한 인간이에요.
브렌든 라이언: 얼마나 큰 사람이냐고 물으시니 사람 맞네요. 다른 종류인지 알았어요 ㅎㅎ
체이스 헤들리: 괴물이요. 근데 젠틀한 거인이에요, 엄청 착하죠.
개럿 존스: 짐승이요. 엄청 큰 테디베어요 ㅎㅎ
브라이언 맥캔: 그는 풋볼의 디펜시브 엔드가 야구하는 거 같아요.
애덤 워렌: 지미 그레이엄 (풋볼선수) 같이 생겼어요.
브렛 가드너: NFL 타잇 엔드.. 혹은 아무 포지션이나 뛸 수 있어보여요.
브라이언 미첼: 아마 그가 원하는 뭐든지 갖다붙일 수 있을걸요

애런 저지: 글쎄요.. 생각해본적 없는데요 ㅎㅎ 맘모스 괜찮네요

브렛 가드너: 우리가 어딜 가든지, 누구나 입이 쩍 벌어지곤 해요 저지를 보면요. 큰 몸집을 가진 친구, 풋볼선수의 덩치로 야구를 하려고 하네~하면서요. 하지만 그는 진짜 야구선수에요. 큰 덩치 안에 야구선수가 있죠.
브랜든 라이언: 누군가와 비교를 하려고 한다면, 스탠튼 생각이 나네요. 그만한 몸집을 가지고 방망이를 잘 다루고 운동능력좋은 사람도 별로 없거든요.
카를로스 벨트란: 그가 뛰는걸 보고 그와 함께 있어보니 드는 생각인데요, 그는 좋은 선수가 될 겁니다.

Monday, March 23, 2015

양키스 6:7 내셔널스 (시범경기)

업무시간중이었기 때문에 전경기를 집중해서 보지 못했습니다만, 6:4까지는 봤었는데 졌네요. 오늘 경기는 무엇보다도 맥캔의 홈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홈런 두 개를 터뜨린 영과, 9회에 등판에 땅볼 세 개로 상대타선을 깔끔히 삼자범퇴시킨 링그렌도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미첼은 오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선발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선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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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 몇 개 소개합니다.

압도적이고 현혹적인 델린 베탄시스 뭐 딱히 별 내용은 없고요, 베탄시스의 너클커브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왜 그렇게 효과적인지를 얘기하네요. gif가 많아서 보기 좋은 글이었습니다. 오늘은 베탄시스의 생일입니다. 아직 27살! 앞으로도 오랫동안 양키스 뒷문을 책임져주길 기대합니다.

브래디 에이킨 부상으로 강판, 관중석엔 양키스 스카우트도 있었다 리버애비뉴블루스의 마이크 액시사의 글입니다. 2015년 여름에 16번째 픽을 갖고 있는 양키스가 에이킨의 팔꿈치 문제에도 불구하고 뽑아보는게 어떻냐는 글입니다. 영상도 있네요.

스프링 트레이닝 구장의 어두운 조명이 곤혹스런 양키스 뉴욕타임즈에 실린 글입니다. 양키스가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 스타인브레너필드의 조명이 어두워서 선수들이 타격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네요. 에이로드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모두 밤에 열린 홈경기에선 10타수 무안타, 모두 낮에 열린 원정경기엔 홈런 두 개를 포함해 16타수 7안타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로이 할러데이가 올린 트윗 주워왔습니다.

Sunday, March 22, 2015

양키스 0:6 메츠 (시범경기)

오늘 경기에서는 하비에 꽁꽁 묶인 채 홈런 여러방을 허용하면서 완패했습니다. 경기내외적인 몇 가지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1.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라가레스의 타구를 처리하려던 피렐라가 담장에 충돌, 카트에 실려가고 말았습니다. 뇌진탕이라고 하고요,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원래 렙스나이더와 2루자리를 놓고 경합하다가 드류와 계약한 후 AAA행이 유력하긴 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빌며 얼른 쾌유하길 바랍니다.
(업데이트: 스위니 머티의 트윗에 따르면, MRI와 CT스캔이 정상적으로 나와 퇴원했다고 합니다. 다행이네요.)

 2. 그나마 다행인건 브렌든 라이언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피렐라도 부상이고 라이언도 부상이면 디디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을 때 딱히 대안이 없을 뻔했는데 (그나마 드류가 유격 - 렙스 승격후 2루?) 라이언은 오늘 지명타자로 등장했습니다. (3타수 무안타) 내일은 유격수 자리에도 들어간다네요. 

3. 사바씨아는 오늘 홈런 세 개를 허용하면서 2.2이닝동안 4실점했는데요, 여러 인터뷰에서 결과보다는 내용이 좋았다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실점을 안했는데도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올해는 실점을 하고 있지만 공에 힘도 실리고 더 낫다고 얘기하네요. 구속도 94마일이 여러 번 찍혔고, 해설자들과 지라디도 입을 모아 내용은 크게 중요한게 아니라면서 CC의 투구내용에 만족스런 뉘앙스를 비췄는데요, 작년보다는 확실히 폼이 괜찮아보입니다. 오늘도 홈런맞은 공들만 빼면 삼진 네 개 잡으면서 괜찮았고요 (볼넷 0개) 특히 라이트를 루킹삼진으로 잡은 낮게 들어오는 속구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가끔 밋밋한 공이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큰 걸 허용하는 모습이 때때로 보이는데요, 얼마나 실투를 줄이느냐가 올시즌, 그리고 앞으로 CC의 커리어에 큰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4. 케빈 롱이 메츠에 건너간 이후, 우연인지는 몰라도 그랜더슨이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펜틀랜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5. 지라디는 누가 양키스의 마무리가 될 거냐는 질문에 대답을 피했습니다. 작년에도 로벗슨이 마무리임을 모두가 알고 있었는데도 스프링캠프 끝날때까지 미정이라고 얘기했었죠. 아무래도 다른 불펜투수들의 사기에 신경을 쓰는 모양입니다. 베탄시스로 가겠죠. 

6. 가드너가 지터가 쓰던 락커를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가드너가 어느덧 양키스 출신 선수중에서 짬밥을 제일 많이 먹었네요. 가드너는 선수들의 장비를 담당하는 랍 쿠쿠자에게 그 얘기를 처음 듣고 '그 락커는 비워놔야되는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쿠쿠자는 '영원히 비워둘수는 없다'면서 가드너에게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올해 누군가 그 락커를 써야한다면, 가드너만큼 적임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드내외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Wednesday, March 11, 2015

양키스 6:10 레드삭스 (시범경기)

1. 오늘은 레드삭스를 맞아 카푸아노의 부상과 여러 투수들의 부진으로 10대 6으로 패배했습니다. 특히 브라이언 미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네요.

2. 카푸아노는 1회 수비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다가 부상을 입고 경기에서 빠졌습니다. 그레이드2의 오른쪽 허벅지근육 부상인데요 (그레이드 1이 제일 조금 다친겁니다) DL에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2~3주는 꼼짝없이 쉬어야하고요, 그리고 나서도 어깨를 만들어야하니까요. 카푸아노를 대신할 5선발 후보로는 애덤 워렌, 에스밀 로저스, 브라이언 미첼, 체이스 휘틀리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3. 에이로드가 홈런을 쳤습니다. 히스캇도 홈런을 쳤습니다. 얘네들은 양키팬들 속썩인거 생각하면 한참 더 쳐줘야..

4. 호세 피렐라의 방망이가 요새 정말 뜨겁습니다. 오늘도 2루타 하나를 포함해 2타수 2안타를 치며 .533의 타율을 기록중입니다. (렙스나이더도 .417의 타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티븐 드류가 공식적으로 개막전 주전 2루수 자리를 낙점받았지만, 브랜든 라이언의 부상회복이 어떻게 되는지 불투명한 지금, 피렐라가 백업내야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올 확률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로후드닷컴에 실린 이 글 중에 피렐라 관련 부분 번역해 봤습니다.

겨우 2년전에, 피렐라가 3년째 AA에서 시즌을 시작하려고 했던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 전해에 AA에서 엄청난 타격을 보였지만, 유망주딱지는 떼지 못했고, 양키스는 그의 승격에 크게 신경쓰는 모습이 아니었다.

이제 피렐라는 40인 로스터에도 들었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이며 빅리그에서 몇 타석 들어서기도 했다. 그는 메이저리거들 사이에서 충분한 플레잉타임을 받고 있으며 양키스는 그를 분명히 빅리그에 올릴 후보로 보고 있다.

브랜든 라이언이 결국은 그를 로스터에서 밀어낼 수도 있지만, 피렐라는 그에 개의치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언제 지어야하는건지 잘 알고 있으며, 지금은 아니다.

“양키스가 이런 기회를 준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피렐라가 얘기했다. "저한테 충분한 기회를 줬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고 싶고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기회가 계속 주어지길 바랄뿐입니다."

피렐라는 레드삭스와 경기를 치룬 오늘도 라인업에 등장해 2루수와 7번타자(빅리거 후보 오스틴 로마인 앞타석)를 맡았다. 라이언의 건강은 아직도 확실치 못하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3루를 맡아줄 수 있는지도 확실치 않기에, 피렐라는 개막전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 가장 앞서있는 후보는 아니지만, (그가 개막전 로스터에 드는 것은)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중의 하나이다.

“누가 다치든 그렇지 않든, 전 그것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피렐라가 얘기했다. "팀메이트가 다치길, 특히 시즌초부터 그러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한테 집중해야하고 제 자신과 경쟁을 해야합니다."

잠시 빅리그에 올라왔을 때 .333/.360/.542의 타출장을 기록한 것도 그에게 더 높은 확률을 주고 있다.

“믿기 힘든 경험입니다." 피렐라가 얘기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결국 왔더군요. 베테랑 선수들과 뛰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아주 잠깐이지만 메이저리그에 있는 동안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5. 내일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다나카가 선발등판합니다. 브레이브스는 셸비 밀러가 나온다고 하네요. 어떤 경기결과가 나오는 것보다도 건강하게 첫 단추 잘 꿰었으면 합니다.

6. 헤이먼의 트윗에 따르면, 베탄시스가 마무리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오늘도 베탄시스는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퍼펙트하게 막았습니다.


6.5. 작년에 어떤 경기가 끝난 후 베탄시스와 브렛 가드너가 하이파이브하는 사진 주워왔습니다. 올시즌에도 이런 모습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Tuesday, March 10, 2015

양키스 1:3 오리올스 (시범경기)

거의 개막전 라인업으로 나온 어제에 비해, 오늘은 여러 선수들을 시험해봤는데요, 그래도 경기에 지니 아쉽긴 하네요 ㅎㅎ 긍정적인 몇 부분을 꼽아봤습니다.

1. 로저스가 스캠에서 정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오늘 1이닝 무실점에 삼진을 두 개나 잡았습니다. 리베라의 조언이 도움이 된 걸까요. 펠프스도 마이애미 건너갔는데 롱릴리프/땜빵선발 역할 잘해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핀스트라이프앨리의 이 글에 6선발(을 돌린다면) 후보로 로저스, 워렌, 미첼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을 해놨는데요, 로저스가 나온 부분만 번역해봅니다.

'에스밀 로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다른 두 선수의 선발등판의 합(4)보다 많은 선발등판(43)을 가졌다. 로저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그의 커리어(!)에서 .864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좌타자들이다. 로저스도 그걸 아는지 좌타자들을 상대로 4.91의 BB/9를 기록중이다 (우타자 상대는 2.32) 게다가, 좌타자들은 그의 체인지업 상대로는 MVP급인 1.014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 로저스가 선발이 되기 위해서는, 혹은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좌타자들을 잡아낼 수 있는 공을 단련해야할 것이다.'

오늘은 위터스 (스위치), 영 (우타), 스나이더 (좌타)를 상대했네요.

2. 무지막한 덩치와 그에 어울리는 파워, 그리고 그에 안 어울리는(?) 정교한 타격으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애런 저지인데요, 오늘 수비에서도 멋진 모습 하나 보여줬습니다. 어깨 괜찮은 건 알았는데요, 다이빙 캐치까지 해내네요. 영상 주워왔습니다. 2,3년후에 버드와 저지가 텍셰이라와 벨트란을 멋지게 대체해주길 기대해봅니다.



3. 개리 산체스가 홈런을 쳐서 영패를 면했습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유망주소리를 들어서 나이가 적지 않게 느껴지지만 아직 22살입니다. 올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Monday, March 9, 2015

양키스 4:3 레이스 (시범경기)

오늘도 이겼습니다! 4대 0으로 이기고 있다가 마이너리그 불펜투수들을 기용하면서 4:3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만, 크리스 마틴이 다행히 경기를 잘 매조지했네요. 아쉽게도 월요일 낮경기라 라디오로만 잠깐잠깐 들었지만 피녜다, 이발디가 호투하는 것도 좋았고 렙스나이더나 버드가 계속 잘 치는 것도 참 좋네요. 주전타자들도 얼른 컨디션 끌어올리기 바랍니다.

피녜다가 스플리터 던지는 움짤 주워왔습니다. 실력이야 뭐 의심할 여지가 없으니 부디 멍청한 짓 하지말고 건강해주기만을 바랍니다.


이발디는 강한 타구를 몇 개 허용하긴 했지만, 로니의 잘 맞은 타구가 그레고리우스에게 직선타로 잡히는 등 운도 좀 따랐고 무엇보다도 삼진을 다섯 개나 잡으면서 3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습니다. 삼진 잡는 영상 업어왔습니다.



이발디는 90마일 후반대까지 찍는 속구스터프에 비해 삼진율이 좋지 못해서 관련글도 종종 나오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죠.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좀 더 다듬고 높은 속구를 더 던지겠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지라디가 오늘 이에 관련해서 얘기한 부분입니다 - “(삼진을 잡는 것은) 도움이 되죠. 정타를 맞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대가 강한 타구를 때리지 못하게 해야죠. 가끔 헛스윙을 노리다가 5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는데, 그러면 안 좋아요. 헛스윙을 잡을만한 투구도 좋지만, 전 우리 투수들이 공을 못 맞추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던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아웃카운트 빨리빨리 잡는게 좋아요."

Sunday, March 8, 2015

양키스 3:2 내셔널스 (시범경기)

오늘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애덤 워렌의 선발등판, 밀러, 베탄시스의 출격, 세베리노의 등판 등 볼 거리가 많았던 경기입니다. 몇 가지 인상깊었던 점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6회초 라디오에 나온 조 지라디와의 인터뷰 내용에서 거의 대부분이 언급됐네요. mlb.tv의 오디오로 다시 한 번 들어보았습니다.


(세베리노 관련) 오늘 2이닝 던질 예정입니다. 속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엄청 좋죠. 승부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워렌 관련) 오늘 잘 던졌습니다. 테일러는 좋은 유망주인데요, 작년에 그와 함께 AA에서 뛰었던 템스에게 엄청 좋은 선수라고 들었습니다. 내야수였는데 중견수로 옮겼죠. 워렌 오늘 잘 던졌습니다. 커맨드가 좋았다고 생각하고요. 우타자에게 파고드는 직구가 좋았습니다.

(사바씨아 관련) 다음 단계는 시뮬레이션게임입니다. 잘 던졌고요. 래리 (로스차일드)의 맘에 들었답니다. 거기서 보던 사람들도 다 맘에 들어했고요.

(다나카 관련) 훌륭했습니다. 이제 목요일 (시범경기) 선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을 정말 던지고 싶어합니다. 첫경기부터 엄청 나가고 싶어했는데 시즌은 길다고 설명해줬죠.

(피렐라 관련) 작년부터 계속 잘 쳤습니다. 어제도 진짜 잘했죠 3루타도 치고. 오늘은 2루타에 단타에, 수비도 좋고 파이팅도 넘칩니다. (이렇게 계속 불방망이를 휘두르면 로스터진입을 고민하게 만들겠네요라는 말에) 네 그렇습니다 맞아요. (스프링캠프에 어린 선수들이 잘하는걸 보는게 흥미진진하다는 말에) 네. 항상 한둘은 잘하는 선수가 나타나지요. 개막이 다가올수록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하죠. 투수든 야수든 정말 어렵습니다. 아 방금 세베리노가 던진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은 정말 좋았네요. 모두에게 최선이 되는 선택을 해야죠.

(계속 이어지는 어린 선수들 관련) 어린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을때 실망감을 극복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늘 준비하고 있어야하죠.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요. 준비가 되어있다면, 언젠가는 잘 풀릴겁니다.

(에이로드 관련) 오늘 좋았어요. 어려운 플레이도 깔끔하게 처리했고요. 내일 지명타자로 나설겁니다. 세 타석 정도 들어설겁니다. 오 방금 산체스 블락은 정말 멋졌네요.

(산체스 관련) 작년에 AA에서 꽤 좋은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스물한살인걸로 아는데요, 그럼 AA를 스무 살에 뛴겁니다. 그런 선수들이 많지는 않아요. 좋은 한 해를 보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분명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건 확실해요. 한 가지는 우리가 그의 이름을 너무 오래 들었기 때문에, 24, 25살이라고들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그는 21살입니다. (그가 AAA에서 뛸거냐는 질문에) 모르겠습니다. 우리한테는 포수가 많아요. 두고 봐야합니다.

(윌리엄스, 오스틴, 히스캇등 관련) 네 그들은 고졸이니까, 우리가 그들의 이름을 들은지 한참 됐지만 아직 20대초반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에요.

(베탄시스 관련) (베탄시스가 오늘 어때보였냐는 질문에) 베탄시스 같았어요 (웃음) 마운드에 올라서는 삼진, 삼진, 삼진.

(맥캔의 밀어친 안타 관련) 네 오늘 정말 좋았어요. 와 방금 공은 진짜 좋았네요.

트위터에서 그 "진짜 좋았던" 공의 사진을 주워왔습니다. @PSA_GIF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Saturday, March 7, 2015

양키스 9:4 애스트로스 (시범경기)

1. 오늘 양키스는 4대 3으로 끌려가던 9회초, 렙스나이더가 2타점 적시타를, 뒤이어 나온 버드가 투런 홈런을 때리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6점을 뽑아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낮경기라 그런지 어제 저녁에 뛴 많은 선수들은 휴식일을 받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네요.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스캇 베이커는 처음 다섯 타자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면서 좋지 못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내일은 애덤 워렌이 워싱턴의 덕 피스터를 상대합니다.

2. 탬파에서 시뮬레이션게임에 등판한 다나카, 로스차일드 코치는 "스프링트레이닝쯤에 우리가 딱 원하는 수준"이라고 평했습니다. 오늘의 투구영상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등판은 목요일 쯤 자몽리그 데뷔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3. 애런 저지 사진 몇 장 주워왔습니다. 덩치가 대단하네요. (첫 사진의 왼쪽은 에릭 샤베즈입니다;;) 스탠튼과 비교하는 성급한 글들도 봤습니다만, 그렇지는 못하더라도 양키스타디움에서 뻥뻥 홈런치는 날 어서 오길 기대해봅니다.


Friday, March 6, 2015

양키스 4:1 필리스, 양키스 1:3 파이어리츠 (시범경기)

오늘 양키스는 두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필리스와 낮 경기를, 파이어리츠와 저녁 경기를 펼쳤는데요, 좀 떨어진 곳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고 시범경기기 때문에 로스터를 반으로 나눠서 더블헤더를 치뤘습니다.

필리스와의 경기는 브라이언 미첼을 포함해 투수들이 호투하며 4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버드가 2루타를 치면서 선제점을 뽑은게 결승점이 되었고요, 렙스나이더는 오늘도 안타를 하나 추가해 시범경기 6타수 3안타를 기록중입니다. 경기후에 오른팔꿈치에 뭘 칭칭감고 있었다던데 그냥 일반적으로 경기 후에 뻐근한 정도였답니다. 별 거 아닌듯하네요.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2루타도 날리고 멋진 수비도 하나 보여줬습니다.

어제는 로저스에 이어 오늘은 미첼의 호투가 특히 고무적이네요. 선발진에 구멍이 나면 대체할 투수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미첼인데요, 캐쉬먼은 더스틴 애클리랑 바꾸자는 오퍼가 왔었는데 안 바꾸고 미첼을 지켰다고 얘기한 적이 있죠. 올해든 내년이든 양키스 로테이션에서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저녁 경기는 파이어리츠에게 3대 1로 졌습니다. 강정호는 오늘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벨트란은 오늘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로 출장해 볼넷 두 개와 삼진 하나를 얻었는데요, 요즘 팔꿈치가 다 나았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과연 올시즌 부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내일은 베이커, 모레는 워렌이 선발등판할 예정입니다.

Thursday, March 5, 2015

양키스 2:1 파이어리츠 (시범경기)

오늘 양키스는 강정호가 뛰고 있는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를 했습니다. MLB.com에서 영상중계가 없어서 라디오중계만 들었는데요, 몇 가지 인상깊었던 점을 짚어봤습니다.

1. 지라디는 엘스버리/가드너를 1,2번으로 쓸 생각인 것처럼 보입니다. 엘스버리가 누상에 나갔을 때 더 공격적인 주자여서 1번에 놓겠다고 지라디가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둘의 발야구 기대해봅니다. 엘스버리는 오늘 3타수 무안타였습니다만 작년에도 자기 몫은 해준 선수라 뭐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2. 큰 의미는 있지 않지만 에스밀 로저스가 잘 던져줬습니다. 건강에 물음표가 있는 선발진인데다가 다섯 명 이후로는 마땅한 선발후보도 없어서 애덤 워렌 선발수업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인데, 로저스가 땜빵선발/롱릴리프 잘해주면 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로후드닷컴에 실린 글을 요약해봤습니다.



며칠 전 리베라가 양키스 스프링 캠프에 왔을 때, 에스밀 로저스의 락커 앞에 앉아 로저스와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합니다. 그걸 봤을 땐 별 생각 안했는데, 오늘 로저스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리베라의 이름을 언급했다고 하네요. 노련한 리베라가 하는 얘기를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스트라익존을 공략해라, 어깨를 일찍 열지 말아라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오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라디는 로저스가 바람부는 날씨에도 잘 던져줬다며 그를 예년의 데이빗 펠프스처럼 요긴하게 쓰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로저스는 전에는 속구 일변도의 볼배합이었다면 이제는 속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까지 모두 쓰려고 한다면서 대신 리베라의 조언대로 스트라익존을 공략하겠다고 하네요.

3. 그 호투하던 로저스를 상대로, 강정호 선수가 2루타를 날렸습니다. 영상은 못 봤지만 날카로운 타구였다고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4. 휘틀리도 2이닝 무실점을 했으며 럼블로우는 안타 하나만 허용하고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탬파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CC와 피녜다도 잘 던졌고, 로스차일드 코치는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Wednesday, March 4, 2015

강정호 홈런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쳤습니다. mlb.com의 기사를 번역해봤습니다.

Sunday, March 1, 2015

A's 스프링캠프의 화제의 인물, 양손투수 벤디티

양키스 마이너시절부터 정말 관심있게 보고 좋아하던 선수인데, 오클랜드로 넘어가서 참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ESPN의 제리 크레스닉의 기사입니다.



메사, 애리조나 - 오클랜드 어쓸레틱스는 이번 스프링트레이닝에서 버라이어티한 투수진의 얘깃거리를 갖고 있다. 배리 지토가 1년을 쉰 후에 36세의 나이로 복귀를 시도하고 있으며, 소년처럼 생긴 소니 그레이는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제러드 파커는 두 번째 타미존 수술로부터 회복중이며, AJ 그리핀은 첫번째 팔꿈치 재건술로부터 리햅중이다. 파커와 그리핀 두 선수는 오클랜드가 올시즌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느냐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초반, 오클랜드의 그 어떤 투수도 평생동안 마이너리거였던 이 29살의 특이한 재원만큼 화제가 되지 못했다.

팻 벤디티, 크레이튼 출신으로 2008년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었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7년간 384.2이닝을 던져 2.46의 평균자책점과 432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투수는 더 눈길을 끄는 점이 있는데, 바로 양손으로 공을 던진다는 것이다.
"처음 며칠간, 화두는 단연 그였습니다." 오클랜드 감독 밥 멜빈이 얘기했다. "사람들은 그를 보기 위해 머물렀고 주의깊게 관찰했으며 단순한 광대인지 아니면 진짜 투수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그가 불펜에서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떠났습니다. 한쪽에서만 잘하기도 힘들죠 특히 이런 레벨에서는요."

현실적으로, 벤디티는 오클랜드의 개막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그는 1995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그렉 해리스가 신시내티를 상대로 역사를 쓴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양손투수로 이름을 올리려고 한다. 해리스는 이닝의 시작과 끝을 우완투수로 레지 샌더스와 브렛 분을 잡아냈다. 그 두 범타 사이에는, 좌완투수로 할 모리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에디 터벤스를 땅볼로 잡아냈다.

벤디티는 양쪽에서 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며 엄지손가락 구멍이 두 개 있는 양손잡이용 글러브를 쓴다. 벤디티의 새 팀메이트들이 그를 만나 알아갈 때면, 그들은 자신들의 커리어에서 다른 양손잡이 팀메이트들을 만났던 것을 기억할것이다.

멜빈은 과거 오클랜드의 투수이자 코치였던 아리엘 프리에토가 타격연습시 양손으로 공을 던져줬던 것을 기억한다. A's의 투수 스캇 카즈미르가 클리블랜드에 있었을 때, 카라스코는 오른손으로 90마일대 중반의 속구를 던졌으며 장난으로 왼손으로 던졌을 때는 80마일중반까지도 찍었었다. 그리고 1월에 워싱턴으로부터 트레이드 되어온 타일러 클리퍼드는, 내셔널스에서 같이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션 버넷이 투구할 때 쓰는 왼손을 아끼기 위해 내야수들에게 오른손으로 공을 던져줬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항상 이렇게 얘기했죠 '내 선수생활이 끝나면, 아이들이 타격연습할 때 오른손으로 공을 던져줄꺼야. 왼팔은 이미 망가졌을테니'" 클리퍼드가 버넷이 한 얘기를 전했다.

벤디티는 불펜 세션동안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는데, 몸을 풀기 시작할 때부터 그에게 새로운 팀메이트들이 그의 독특한 능력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면서 그에게 온갖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 중의 몇 개를 꼽자면, "한 쪽이 다른쪽보다 워밍업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 똑같이 던져도 한 쪽이 더 피곤해?"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s의 마무리투수 션 두리틀이 얘기했다. "사람들이 달려들었고, 몸을 푸는 동안 20여개의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그는 그걸 잘 받아넘겼어요. 이제껏 그런걸 잘 대처해왔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점은, 그가 투구할 때 이 쪽일까 저 쪽일까 주저하는 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미리 머릿속에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요. 뇌의 양쪽이 그렇게 작동한다는게 놀라울 뿐이죠. 대단합니다."

벤디티가 올겨울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어느 팀에서 뛸까 고민중이었을때, 오클랜드는 꽤 높은 순위에 있었는데, A's의 창조적이고 생각이 자유로운 팀내분위기가 그를 단순한 요깃거리로 바라보기보다는 그에게 합당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올바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선수한테 더 어울리는 팀이 있어요?" 두리틀이 얘기했다. "한 명안에 두 명의 투수가 있습니다. 그건 로스터 전체 상하위타선을 걸쳐 유리한 매치업을 가져갈 수 있는 능력이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는 오클랜드 같은 팀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누구에게도 기회를 줄 것입니다. 지금 그에게 더 나은 곳은 없습니다. 그가 계속 호투하고 주목을 받길 바랍니다."

Sunday, February 22, 2015

양키스 영구결번


최근 양키스는 앤디 페팃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시킨다고 발표했다. 재작년에 마리아노 리베라의 42번을, 작년에 조 토레의 6번을 영구결번시킨데 이어 올해는 페팃의 46번과 더불어 버니 윌리엄스의 51번, 호르헤 포사다의 20번을 영구결번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양키스는 전구단 상대 영구결번인 재키 로빈슨을 제외하고도 20명이 넘는 선수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 카디널스 (14), 자이언츠 (13), 레즈 (13)를 제치고 메이저리그에서 단연 가장 많은 영구결번을 보유하고 있다. 과연 양키스에서는 몇 명이나 영구결번이 되었는지, 또 어떤 선수와 감독들이 영구결번의 영광을 차지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Friday, February 20, 2015

BA Top 100 유망주

어제 베이스볼 어메리카가 유망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세베리노가 35위, 저지가 53위에 랭크됐네요. BA 양키스 탑텐에서 저지 다음은 호르헤 마테오였는데요, 100위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35.Luis SeverinoYankees212016
Grades: Fastball: 70. Slider: 50. Changeup: 70. Control: 60.

이 곳에 가시면 세베리노 투구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53.Aaron Judge, ofYankees222016
Grades: Hit: 50. Power: 70. Speed: 50. Defense: 50. Arm: 55.

이 곳에 가시면 저지 타격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 BA에서 Top 100 유망주 관련글을 둘러보는데 재밌는 글이 있네요. 역대 1위와 100위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역대 1위들은 유명하니 역대 100위에서 몇몇 이름만 보자면

Tuesday, February 17, 2015

팬그래프 탑 200 유망주 양키스편

카일리 맥대니얼이 선정한 탑 200 유망주 글이 팬그래프에 올라왔습니다. 양키스 유망주만 번역해봤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6. 루이스 세베리노, 우완투수
속구: 65/70, 슬라이더: 40/50+, 체인지업: 50/60, 커맨드: 40/50, 미래가치: 60
스카우팅 리포트: 세베리노는 계약당시 대단한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2012년 여름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잠시 뛴 후 그 해 가을 교육리그에서 뛰면서 내 눈에 확 들어왔다. 두 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92-94마일의 구속을 형성했으며 쏠쏠한 평균급의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체인지업은 던지지 않았으며 투구폼과 커맨드는 가다듬을 필요가 있었다. 세베리노는 2013년과 2014년 초까지는 대개 91-95마일의 공을 던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붙으면서 연말에는 94-97마일의 공을 던졌고 이를 여러 이닝동안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 세베리노는 미국에 건너온 뒤 빠른 시일내에 체인지업을 꾸준히 던지기 시작했으며 1년쯤 지난 후엔 플러스급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는데, 아직 그는 변화구의 꾸준한 컨트롤을 다듬어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어떤 날은 55점 정도 (80점 만점) 줄 수 있다. 그의 슬라이더는 여전히 (속구, 체인지업에 이은) 세번째 구종인데, 가끔 55점짜리도 나온다. 그는 빠른 속도로 실력을 늘려가고 선발투수로서의자질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지만, 어떤 날에는 그의 스터프, 커맨드, 그리고 투구폼은 그를 불펜투수처럼 보이게 할 때도 있다.

58. 애런 저지, 우익수
타격: 20/50, 순수 파워: 70/70, 경기 내에서의 파워: 20/60, 달리기: 50/45, 타구처리: 50/50, 송구: 60/60, 미래가치: 55
스카우팅 리포트: 지난 여름 케이프에서 201cm, 113kg의 운동괴물이 거대한 파워를 내보이며 주위를 떠들석하게 했지만, 저지는 꾸준하지 못한 성적을 냈다. 프레스노 주립대에서의 봄경기에서, 그는 그의 플러스플러스급의 파워를 이따금씩만 보여줬으며 상위권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가끔 짧게 잡고 단타만을 쳐냈는데, 이는 그가 1라운드 후반까지 순번이 밀린 이유중의 하나이다. 필자와 대화를 나눈 많은 팀들이 그를 1라운더로 보지 않았으며 어떤 지역스카우트들은 그를 20라운드감이라고 까지 얘기했다. 저지는 올시즌 21홈런과 좋은 타율로 이런 평가들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그는 올해 23세의 나이로 AA에서 뛸 것이고 이 것이 그가 괜찮은 주전선수일지 아니면 스타가 될 포텐셜이 있는지 결정하는데에 도움을 줄 것인데, 그에겐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분명히 더 많은 것이 있다.

100. 제이콥 링그렌, 좌완투수
속구: 55/60, 슬라이더: 60/65, 체인지업: 45/50, 커맨드: 45/50,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현재까지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놀라운 점은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링그렌일 것이다. 2013년 그는 그저그런 스터프를 가진 평범한 미시시피주립대의 2학년 좌완선발투수였는데, 그 해 가을 불펜으로 옮긴 후 90마일중반대를 찍는 속구와 지저분한 슬라이더를 던지며 괄목상대했다. 링그렌은 SEC를 씹어먹었고 양키스는 그를 2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리고 그는 SEC를 씹어먹던 시절과 똑같이 인상적인 스탯으로 마이너리그를 정복해나갔고 이젠 마무리급의 스터프로 빅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그의 선발시절의 기억은 그 압도적인 슬라이더를 어느 곳에 던지면 되는지만 알려줄 뿐이다.

102. 호르헤 마테오, 유격수
타격: 20/50+, 경기 내에서의 파워: 20/45, 순수 파워: 45/45+, 스피드: 80/80, 타구처리: 45/55, 송구: 55/55,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마테오는 지난 여름 양키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주위를 떠들석하게 했지만, 필자가 그를 보러 가기 전에 손가락이 부러지고 말았다. 필자는 그를 지난 가을 교육리그에서 봤는데, 거기서도 그는 주위를 떠들석하게 했다. 그는 최고점수인 80점을 받을만한 주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격수 자리를 계속 지킬만한 능력들도 갖고 있으며, 놀랄만한 장타력까지 갖추면서 자신보다 세,네 살 많은 투수들의 공을 때려내고 있었다. 마테오는 아직 굉장히 짧은 경력만을 갖고 있을 뿐이기에, 2015 시즌 처음으로 보내게 될 풀시즌을 주의 깊게 볼 것이며, 내년 이 리스트에서는 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할 확률이 높다,

120. 그렉 버드, 1루수
타격: 20/50+, 순수 파워: 60/60, 경기 내에서의 파워: 20/60, 달리기: 35/35, 타구처리: 40/45+, 송구: 50/50+,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버드는 첫 풀시즌인 2013년에 보여준 놀라운 호성적에 이어서 2014년 완전히 만개했다. 포수에서 전향한 버드는 1루수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뛰는 주전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타격을 보여야하는데, 타격연습시엔 대단한 파워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경기에선 상당히 두드러진다. 버드는 플러스급의 파워와 좋은 선구안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스카우트들은 그를 (부상 잘 당하지 않는) 닉 존슨에 비교하고는 한다.

137. 이안 클라킨, 좌완투수
속구: 50/55, 커브: 50/55, 체인지업: 45/50, 커맨드: 45/50,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클라킨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가 뽑은 세 명의 1라운더중 세 번째 선수이며 샌디에이고 출신의 이 고졸좌완투수는 이미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 그의 구속은 드래프트전의 최고구속 근처에서 일정하게 형성되고 있고, 평균이상에서 플러스급인 커브볼은 여전히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으며, 체인지업과 그의 커맨드는 2014년 로우A에서 뛰는 동안 많은 발전을 보였다.

그 외의 선수로 랍 렙스나이더가 143위 ~ 200위 그룹에 들었습니다.

Monday, February 16, 2015

양키스 스프링캠프 초청된 선수들 자세히 살펴보기

핀스트라이프앨리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투수들과 포수들은 이제 4일후면 스프링트레이닝에 합류하고, 양키스의 로스터에 들어있는 40인과 더불어 27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된다. 이들중 대다수는 어린 유망주들이거나, 오랜 마이너리거, 혹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한 번 더 도전하는 베테랑들이다. (빅리거였던 CJ 니코스키가 이에 관련해 좋은 글을 썼었다.) 아마 이 선수들이 2015년에 양키스에 뭔가 임팩트를 남길 확률은 높지 않다고 봐야할것이다.

하지만, 작년의 초청선수 양거비스 솔라테가 그랬듯, 이따금씩 누군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활약을 하곤 한다. 그래서 이 선수들이 스프링트레이닝에 도착하기 전에, 양키스팬들은 이 선수들이 어떤 선수들인지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aturday, February 14, 2015

남겨진 자들

강정호 선수의 새로운 팀메이트, 해적선장 맥커친의 글입니다. 재키 로빈슨 팀의 실격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땐 어른들이 성적지상주의에 빠져 꼼수를 부렸구나..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생각치도 못한 부분을 지적해 준 좋은 글이네요.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한 무리의 12살 어린이들이 가슴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시카고 남부의 재키 로빈슨 웨스트 팀은 (시카고 남부지역은 범죄발생률이 높은 빈민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주) 2014년의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미국 지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말 극적인 명승부였죠. 재키 로빈슨 팀의 투수는 결승전에서 네바다 팀을 상대로 역전홈런을 허용하고는 마운드에서 고개를 푹 숙인채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팀은 추격을 거듭해 결국 믿기 힘든 역전승을 일궈냈고, 마지막 아웃을 잡았을 때 기쁨이 가득한 그 소년의 그 얼굴 표정은, 부러운 마음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동안, 카메라는 사람들이 응원을 하기 위해 모인 시카고 남부의 한 체육관을 비췄고, 그들은 이 아이들과 그들의 지역사회를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 스포츠가 아직 이런 빈곤한 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사실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던 수요일, 재키 로빈슨 웨스트 팀은 "외부 지역"에 거주하는 선수들을 기용했다는 이유로 우승을 박탈당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지만, 제게 한 가지는 확실했습니다. 이 일은 굉장히 복잡한 문제에 한줄기 빛을 비췄다는 것입니다. 그 전의 야구는 방망이와 공만 있으면 되는 스포츠였습니다. 가난한 어린이들이 가난을 벗을 수 있는 탈출구였죠. 하지만 이제 야구는, 경기를 하러 멀리 떠나는 경비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부모를 둔 아이들을 점점 멀어지게 만드는 스포츠가 되어갑니다.

Wednesday, February 11, 2015

Five Facts: Andy Pettitte

Here are five facts about one of my favorite Yankee, Andy Pettitte.
Other five facts can be found in here: Ellsbury and Betances, Tanaka, Rivera, Ruth, Sabathia, Gregorius



1. Andy Pettitte is MLB's All-time postseason wins leader, 19.
John Smoltz is the second with 15, Tom Glavine is the third with 14. CC Sabathia is the leader among active pitchers with 9, followed by Justin Verlander, Cliff Lee, John Lackey, Cole Hamels, and Madison Bumgarner (?!) all with 7.

2. Once threw this as his two-strike pitch: knuckle ball.
It is in this article from 2010. Posada is not known for his catching, so it is not so hard to imagine that Posada had a trouble catching Pettitte's knuckle balls. In the article, it says that Pettitte used a knuckle ball briefly when in minors then coaches told him to cut it out, so he forgot how to throw it.

3. First pitched to Jorge Posada in 1992, last pitched to Jorge Posada in 2010.
We are so lucky to have both of you on the team for the long period of time.

4. The Yankees drafted his son in the 2013 MLB draft, Josh is currently enrolled at Rice University.
We do have Michel O'neill in the system, a nephew of Paul O'neill.

5. One of the only two players in the history to have four of the same consonant in his name, Mickey Tettleton is the other. 
Here is his reference page.

Monday, February 9, 2015

시켈스 - New York Yankees Top 20 Prospects for 2015

마이너리그 볼의 존 시켈스가 2015년 양키스의 탑 유망주 20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 엘리트 유망주, 스타나 슈퍼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고, 부상이나 다른 외부변수가 없다면 스타선수나 최소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발전하곤 한다.
B: 좋은 커리어를 가질 수 있는 유망주. 어떤 선수는 스타가 되기도 하고, 어떤 선수는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의 선수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고 몇 년간 팀에 보탬이 된다.
C: 대부분의 유망주. 좋은 점이 분명 있지만, 물음표가 하나 혹은 다수 있거나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멀어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 낮은 레벨의 선수는 C를 받아도 나중에 스타가 되는 경우가 있다. 많은 선수들이 벤치 선수가 되거나, 메이저를 밟지 못한다.


1. 루이스 세베리노, 우완투수, B+/A- 끝자락: 20세, 마이너리그 세 레벨에서 113이닝동안 2.46의 평균자책점과 127삼진/27볼넷을 기록했고 좋은 성적으로 AA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97마일에 달하는 속구, 굉장히 좋은 체인지업, 슬라이더는 발전했고, 포텐터진 올시즌은 진퉁이고, 공을 던질 줄 안다. 이대로 계속 발전한다면 2선발급.

2. 애런 저지, 우익수, B+/A- 끝자락: 22세, 프레스노 주립대 출신으로 로우A와 하이A에서 467타수동안 17홈런, 89볼넷, 131 삼진과 함께 .308/.419/.486 타/출/장 기록. 6피트 7인치 (201cm)의 큰 체격에서 나오는 선천적인 파워에다가 맞추는 재능과 출루율도 겸비, 클래식한 파워히팅 우익수가 될 것으로 전망.

3) 그렉 버드, 1루수, B+/B 끝자락: 22세, 하이A와 AA에서 369타수 14홈런, 63볼넷, 97삼진과 함께 .271/.376/.472 타/출/장 기록. 좋은 선구안에 파워 겸비. 엄청난 운동능력을 갖췄다거나 대단한 수비수는 아니지만 닉 스위셔 같은 타입의 타자가 될 것으로 예상.

4) 랍 렙스나이더, 2루수, B: 23세, AA와 AAA에서 515타수 38 2루타, 14홈런, 55볼넷, 105삼진과 함께 .318/.387/.497 타/출/장 기록. 애리조나대학교 외야수였지만 2루수로 전향하고 있는 중인데 공격력은 잃지 않음. 좋은 선구안과 예상외의 장타력을 갖췄고, 갖고 있는 툴 이상의 플레이를 해낸다.

5) 개리 산체스, 포수, B: 22세, AA에서 429타수 13홈런, 43볼넷, 91삼진과 함께 .270/.338/.406 타/출/장을 기록. 주자를 잡아내는데에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 외엔 수비가 덜 다듬어졌고, 브레이크아웃하진 못했어도 계속 평균이상의 스탯을 기록해주고 있다. 주가는 좀 내려갔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고, AAA 안착이 필요하다.

6) Jacob Lindgren, LHP, Grade B: Age 21, second rounder out of Mississippi State in 2014 draft finished his first summer in Double-A, rapid rise on strength of fastball up to 94 and a killer slider. Could see majors in 2015 and not merely a LOOGY, has closer potential.

7) Ian Clarkin, LHP, Grade B/Borderline B-: About to turn 20, posted 3.21 ERA with 71/22 K/BB in 71 innings in Low-A, good control of low-90s fastball, curve, change-up, new cutter. Good pitchability, mid-rotation upside depending on stamina.

8) Luis Torrens, C, Grade B-/Borderline B: Age 18, hit .270/.327/.405, threw out 42% of runners in the New York-Penn League. Outstanding defensive skills are a no-brainer, projects well offensively but could still develop in any number of directions, we’ll have to see how hitting balances out. Could be at the top of this list a year from now if he maximizes offensive output.

9) Miguel Andujar, 3B, Grade B-: Age 19, hit.267/.318/.397 with 10 homers, 35 walks, 83 strikeouts in 484 at-bats in Low-A. Very hot in the second half, projects to hit for both power and average, needs defensive polish but has arm strength and range to manage third base with more experience. Stock on the rise.

10) Jorge Mateo, SS, Grade B-: Age 19, hit .276/.354/.397 with 11 steals in 58 at-bats in rookie ball. Excellent tools but missed most of the season with broken wrist. Would rank higher on pure tools alone but I’d like to see how they translate to higher levels. Power/speed potential and a good chance to remain at shortstop.

11) Tyler Austin, OF, Grade B-/Borderline C+: Age 23, hit .275/.336/.419 in Double-A but .336/.397/.557 in the last month of the season, as long-standing wrist/hand injury finally receded in the background. Maybe that is just cherry-picking stats but he hit well in Arizona Fall League, too. Still has a shot at being a solid player.

12) Eric Jagielo, 3B, Grade B-/Borderline C+: Age 22, hit .259/.354/.460 in Florida State League, which is strong production for context (wRC+132). Power is real, but platoon issues and defense could make him more of a role player than long-term regular.

13) Domingo German, RHP, Grade C+/Borderline B-: Age 22, acquired this winter from Marlins, posted 2.48 ERA with 113/25 K/BB in 123 innings in Low-A. Low-90s fastball, good change-up, throws strikes, breaking stuff draws mixed reviews and will be main focus of improvement as he moves up. Mid-rotation upside if that comes together.

14) Jose Ramirez, RHP, Grade C+: Age 25, amazing pure stuff with mid/upper-90s heat but command issues and nagging injuries hold him back, 1.46 ERA with 16/10 K/BB in 12 innings in Triple-A, 5.40 ERA with 10/7 K/BB in 10 big league innings. Middle relief profile with closer possibilities if he can develop more consistency.

15) Bryan Mitchell, RHP, Grade C+: Age 23, 4.37 ERA with 94/45 K/BB in 103 innings between Double-A and Triple-A. Another low/mid-90s arm, sometimes higher, curve, change-up, and cutter all have potential but shaky command gives him an erratic track record. Mid-rotation slot possible if command improves, if not he’ll head to the bullpen.

16) Jake Cave, OF, Grade C+: Age 22, hit .294/.351/.414 between High-A and Double-A, something of a tweener perhaps without huge power or speed but featuring decent pure hitting skills, hustle, outfield versatility. Fourth outfielder profile.

17) Angel Aguilar, SS, Grade C+: Age 19, hit .311/.373/.536 with eight steals, 14 walks, 28 strikeouts in 151 at-bats in rookie ball. Small sample but tools are here for Venezuelan with a reasonable chance to stay at shortstop..

18) Alexander Palma, OF, Grade C+: Age 19, hit .305/.318/.451 with four homers, nine steals in 213 at-bats, just 15 strikeouts but only three walks in rookie ball. Observers report impressive bat speed and power potential, good use of speed on the bases, makes contact, unusually low strikeout rate for a guy with power. Very aggressive approach, however, and miniscule walk rate is a caution flag for higher level adjustment. If he transitions well to full-season ball will advance up the list quickly.

19) Ty Hensley, RHP, Grade C+: Age 21, first round pick from 2012 has been slowed by hip labrum injuries but performed well in 31 innings in short-season ball last year, 2.93 ERA with 40/11 K/BB. Can hit mid-90s with strong curveball, needs innings to solidify his change-up and overall sense of command but has one of the highest ceilings in the system. Mid-rotation potential or maybe a bullpen option if durability remains an issue.

20) Austin DeCarr, RHP, Grade C+: Age 19, third round pick in 2014, posted 4.63 ERA with 24/7 K/BB in 23 innings in rookie ball. Sturdy 6-3, 220 build with low/mid-90s fastball, impressive curve. Cold-weather arm understandably needs polish with change-up and command but like Hensley he has mid-rotation possibilities.

다른 C+ 선수: 아비탈 아벨리노, 유격수; 고스케 카토, 2루수; 닉 럼블로우, 우완투수; 체이슨 쉬리브, 좌완투수; 타일러 웨이드, 유격수; 타일러 웹, 좌완주투. 이 선수들이 15등~20등 사이에 들 수도 있었다.

그 외의 선수: 단테 비셰트, 3루수; 대니 브라와, 우완투수; 댄 캐머레나, 좌완투수, 테일러 두가스, 외야수; 라몬 플로레스, 외야수; 마이클 포드, 1루수; 슬레이드 히스캇 (?!), 외야수; 브래디 레일, 좌완투수; 재런 롱, 우완투수; 레오나르도 몰리나, 외야수; 조던 몽고메리, 좌완투수; 마이클 오닐, 외야수; 마크 페이튼, 외야수; 브랜든 핀더, 우완투수; 호세 피렐라, 유틸; 케일럽 스미스, 좌완투수; 미겔 설바란, 좌완투수; 메이슨 윌리엄스, 외야수.


While the Yankees farm system is not at the very top of the organization rankings,it has improved over the last couple of years, should continue to improve, and certainly rates as an upper-tier system. The large amount of Grade C+ talent gives depth and since much of that talent is quite young and projectable with potentially higher grades to come, there is a lot to look forward to.

The big news in 2014 was massive investment in the international market. The Yankees broke through the bonus limits to sign a highly-impressive class including shortstop Wilkerman Garcia, catcher Miguel Flames (great name), shortstops Diego Castillo and Nelson Gomez, and outfielders Juan De Leon, Bryan Emery, Antonio Arias, and Jonathan Amundaray. Those guys haven’t played yet and given the historic volatility of international signees it is best to be cautious at this point.. Many times the big bonus guys bust while lower bonus players develop unexpectedly.

For example, the best prospect in the system is right-hander Luis Severino, who got a $225,000 bonus in 2011. Impressive shortstop prospect Jorge Mateo got the same money, $225,000 in 2010. The Yankees have not eschewed lower bonus players of course and the 2014 signings do show their renewed commitment to farm development.

Among talents who have played, Severino is the best overall pitching prospect though he could be beaten to the majors by 2014 second rounder Jacob Lindgren. Jose Ramirez and Bryan Mitchell bring quality stuff to the cusp of the majors as well as questions about their roles. There are some potential four/five starters and other arms looking for bullpen work. The Yankees always seem to have a group of steady C/C+ type prospects, often from the college ranks, looking to slot in as Shane Greene or David Phelps (both since traded) style useful utility arms. Trade acquisition Domingo German could be a steal.

Offensive depth is provided by Aaron Judge, Greg Bird, and the very intriguing Rob Refsnyder. Gary Sanchez is rather enigmatic but if he can’t break through Luis Torrens is the next big catching prospect and should provide a better balance of offense and defense based on the early returns. There are a large number of potential role players and as mentioned the 2014 international class could provide a lot of firepower if even a third of those guys reach their upside.

Overall, this is an impressive aggregation of talent that should just get better in the coming year.

Sunday, February 8, 2015

렙스나이더 뉴욕타임즈글

워크에씩이 좋다고 알려진 양키스의 2루 유망주 렙스나이더, 입양아라는 것도 많이들 아실텐데요, 뉴욕타임즈에 좋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번역하려고 북마크해놨었는데 스파키님이 먼저 좋은 번역글 올려주셨습니다. 원문은 이 곳, 번역글은 이 곳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Friday, February 6, 2015

Eovaldi Trivia



I saw this from facebook and it was actually quite fun!

Nathan Eovaldi was originally an 11th-round draft pick of which MLB team?
1. New York Yankees
2. Miami Marlins
3. Los Angeles Dodgers
4. Boston Red Sox
5. Atlanta Braves

This was kinda easy. I've heard his name since he was a Dodger prospect. Answer: 3.

In what year did Eovaldi make his MLB debut?
1. 2012
2. 2009
3. 2011
4. 2013
5. 2008

Ha! I read this article and I knew his service time was 3.xxx. Answer: 3.

Eovaldi was once traded for Hanley Ramirez and which ex-Yankee?
1. Randy Choate
2. Ted Lilly
3. Jerry Hairston Jr.
4. Luis Cruz
5. Bobby Abreu

Hmm.. This trade must be from the Dodgers to the Marlins. I don't recall Ted Lilly nor Bobby Abreu playing for the Marlins. I guessed Randy Choate and it was right. Answer: 1.

Eovaldi is a graduate of Allen (TX) HS, as is which Hall of Famer pitcher?
1. Catfish Hunter
2. Gaylord Perry
3. Randy Johnson
4. Nolan Ryan
5. Warren Spahn

I had no idea, but to me, TX = Nolan Ryan so I guessed him and it was right. Answer: 4.

Against which team did Eovaldi make his MLB debut?
1. San Diego Padres
2. Arizona Diamondbacks
3. New York Mets
4. Atlanta Braves
5. Tampa Bay Rays

I don't know. He made debut with the Dodgers, so it is more likely that he pitched against an NL West team. I guessed 1 but the answer was 2! Answer: 2.

What college did Eovaldi forego his commitment to when he was drafted?
1. Cal State Fullerton
2. Texas A&M University
3. University of Oklahoma
4. University of Texas
5. Louisiana State University

Since he went to school in TX (from two questions ago) so I thought 2 or 4 is more likely. Longhorn? Answer: 2.

Which 2014 Yankee was the first MLB batter Eovaldi ever struck out?
1. Chris Young
2. Kelly Johnson
3. Chase Headley
4. Martin Prado
5. Brian McCann

So he pitched against D-backs in his first game. He is not a strikeout pitcher, but maybe he got at least one K? In 2011, Headly was in SD, Prado and McCann in ATL. I wasn't sure about the first two, but guessed 2. Answer: 2.

Which ex-Yankee hit the first MLB home run allowed by Eovaldi?
1. Lance Berkman
2. Chase Headley
3. Brian McCann
4. Carlos Beltran
5. Ichiro Suzuki

Again, it is more likely that he gave up his first home run against someone from the NL West. Headley? Answer: 1.

Entering 2014, Eovaldi has 11 career hits. Who surrendered his first?
1. Jeff Francis
2. Matt Cain
3. Joe Saunders
4. Jake Peavy
5. Randy Johnson

Hmm.. If he hit 11 in 4 years (about 3 per season,) the first is probably in 2011. Meh. I don't know. Answer: 3.

Which former Cy Young Award winner beat Eovaldi to hand his first career defeat?
1. Felix Hernandez
2. Zach Greinke
3. Tim Lincecum
4. Cliff Lee
5. Johan Santana

Probably not King since he has pitched for an AL team. In 2011, was Lincecum still good? Answer: 2
I got 5 out of 10. You?

Thursday, February 5, 2015

양키스가 계약한 여섯 명의 마이너리거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오늘, 여섯 명의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여섯 명은 다음과 같다: 우완 스캇 베이커, 내야수 콜 피게로아, 내야수 조나단 갈베즈, 포수 후안 그래터롤, 내야수 닉 누낸, 포수 에디 로드리게즈. 팀은 여기에 추가로 20명의 선수를 더해 26명의 선수(11명의 투수, 5명의 포수, 7명의 내야수와 3명의 외야수)를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 이제 스프링캠프에는 66명이 오게 되었다.

33살의 베이커는 미네소타 트윈스 (2005-11), 시카고 컵스 (2013), 텍사스 레인저스 (2014)를 거치는 9년간의 메이저리그기간동안 191경기(170선발)에서 66승 52패 평균자책점 4.25 (1,053.2이닝 497자책)를 기록했다.  그는 2014 시즌의 대부분을 텍사스에서 보내면서 25경기 (8선발)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47 (80.2이닝 49자책)과 55삼진을 기록했다. AAA 라운드락에서는 여섯번의 선발등판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32 (38.0이닝 14자책)를 기록했다. 베이커는 루이지애나의 쉬리브포트에서 태어났으며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출신으로 2003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트윈스에게 뽑혔다.

27살의 피게로아는 2014년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고, 23경기에서 .233의 타율 (43타수 10안타)과 6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AAA 더램에서도 71경기를 뛰었는데, .282의 타율 (262타수 74안타)과 3홈런, 33타점을 올렸다. 통산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은 674경기 타율 .290 (2439타수 707안타) 26홈런 and 325타점이다. 플로리다 탈라하시 출생인 이 좌타자는 플로리다대학교출신으로 2008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파드레스에게 뽑혔다.

Noonan, 25, appeared in 62 career Major League games with San Francisco (all in 2013), batting .219 (23-for-105) with 12R, 2 doubles and 5RBI. In 793 games over eight minor league seasons, he has hit .262 (787-for-3,008) with 149 doubles, 40HR and 351RBI. In 2014, he appeared with Single-A San Jose and Triple-A Fresno, combining to bat .234 (93-for-398) with 4HR and 26RBI in 108 games. Born in Poway, Calif., Noonan was originally selected by the Giants in Compensation Round A of the 2007 First-Year Player Draft (32nd overall).

RHP Andrew Bailey was signed by the Yankees to a minor league contract on March 7, 2014, but spent the season recovering from right shoulder surgery, which was performed on July 24, 2013. In 206 career Major League relief appearances with Oakland (2009-11) and Boston (2012-13), he has gone 11-12 with 89 saves, a 2.64 ERA (218.0IP, 64ER) and 227K. Bailey was born in Voorhees, N.J. and graduated from Wagner College (N.Y.). He was selected by the Athletics in the sixth round of the 2006 First-Year Player Draft.

RHP Luis Severino earned an invitation after combining to go 6-5 with a 2.46 ERA (113.1IP, 31ER) and 127K in 24 starts with Single-A Charleston, Single-A Tampa and Double-A Trenton in 2014. Following the season, during which he led all Yankees minor league pitchers in strikeouts, he was named the Yankees' top prospect by Baseball America. In 48 career minor league appearances (46 starts), he has gone 14-9 with a 2.23 ERA (221.2IP, 55ER) and 225K. A native of Sabana de la Mar, D.R., Severino was originally signed by the Yankees as a minor league free agent on July 20, 2012.

Of the Yankees' 26 non-roster invitees, 14 were originally drafted by the Yankees, including the Yankees second round pick in 2014, LHP Jacob Lindgren. Lindgren made his professional debut after being drafted, combining to go 2-1 with one save, a 2.16 ERA (25.0IP, 6ER) and 48K in 19 relief appearances with the GCL Yankees, Single-A Charleston, Single-A Tampa and Double-A Trenton. Following the season, he was tabbed by Baseball America as the Yankees' eighth-best prospect. A native of Mississippi, Lindgren played three seasons for Mississippi State, going 12-6 with a 2.64 ERA (139.2IP, 41ER) and 189K.

Also invited are four players who were selected by the Yankees in the 2013 First-Year Player Draft: OF Aaron Judge (first round, 32nd overall), RHP Nick Rumbelow (seventh), LHP Tyler Webb (10th) and C Trent Garrison (28th). In 2014, Judge made his professional debut, combining at Single-A Charleston and Single-A Tampa to hit .308 (144-for-467) with 24 doubles, 17HR and 78RBI in 131 games, leading all Yankees minor leaguers in RBI, while ranking fifth in home runs and sixth in batting average. Following the season, he was ranked by Baseball America as the second-best prospect in the Yankees organization.

The Yankees remaining draft picks attending spring training as non-roster invitees are selections from 2012: INF Rob Refsnyder (fifth round), RHP Nick Goody (sixth), LHP James Pazos (13th); 2011: INF Greg Bird (fifth round) and OF Jake Cave (sixth) and 2010: INF Cito Culver (first round, 32nd overall) and INF Kyle Roller (eighth). Rounding out the Yankees draft picks in attendance are OF Slade Heathcott (first round, 29th overall in 2009) and C Kyle Higashioka (seventh round in 2008). Bird, a native of Cordova, Tenn., combined at Single-A Tampa and Double-A Trenton to bat .271 (100-for-369) with 14HR and 43RBI in 102 games. Following the season, he played for Scottsdale in the Arizona Fall League and hit .313 (31-for-99) with 21R, 6HR and 21RBI in 26 games en route to being named the 2014 Joe Black MVP after ranking among league leaders in runs (first), home runs (tied for first), RBI (second) and batting average (sixth). The left-handed batter enters the 2015 season tabbed by Baseball America as the fourth-best prospect in the Yankees organization. Refsnyder, who was born in Seoul, South Korea, combined with Double-A Trenton and Triple-A Scranton/Wilkes-Barre to bat .318 (164-for-515) with 82R, 14HR and 63RBI in 137 games in 2014, ranking third among Yankees minor leaguers in batting average. He attended the University of Arizona and finished the season ranked as the Yankees' seventh-best prospect by Baseball America.

Rounding out the Yankees' invitees are C Francisco Arcia, RHP Vicente Campos, RHP Diego Moreno and RHP Wilking Rodriguez.

Wednesday, February 4, 2015

곤잘레스 허멘 또 DFA


곤잘레스 허멘이 DFA되었습니다;; 빅리그에서 또다른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행운을 빕니다.

Five Facts: Didi Gregorius

Here are five facts about Sir Didi Gregorius.
Other five facts can be found in here: Ellsbury and Betances, Tanaka, Rivera, Ruth, Sabathia.



1, Didi Gregorius' father played pro baseball in Netherlands.
His name is Johannes and he played in Honkbal Hoofdklasse.

2. Named a Knight of the order of Orange-Nassau in 2011.
According to Mike Vorkunov of nj.com, the Netherlands team won the 2011 IBAF Baseball World Cup, and each player on the team was knighted in Curaçao instead of getting money as a reward.

3. Biggest hobby off the field: Art.
This is quite good.

4. So much that he drew this Yankee legend.
You can also see it here.

5. His first home run at Yankee Stadium on April 18, 2013.
He hit if off Phil Hughes, and you can see it here:

Tuesday, February 3, 2015

2015 ZiPS Projections - New York Yankees



팬그래프에 올해 양키스 ZiPS 프로젝션이 올라왔습니다. 자세한 글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측이야 뭐 틀리라고 하는거고요, 다른 건 다 그렇다고 치는데.. 피녜다 80.2이닝 예상한건 좀 아쉽네요. 베탄시스가 82.2이닝 예상인데;;

박효준

얼마전에 한 사이트에 양키스 유망주 top 100이 올라왔었는데요, 박효준 선수가 47위에 올랐었죠. 오늘도 트위터에 그 글이 보이길래 박효준 얘기 좀 더 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대답이 이렇게 왔습니다.



그는 달리기가 빠르고,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려내는 타자며 계속 유격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켜보기에) 흥미진진한 선수지만 아직 18살이고 메이저리그까지는 아직 몇 년이 더 걸릴겁니다. 미국에서 뛴 기록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리포트는 쓰지 않을 것이지만 팬그래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 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팬그래프에 갔습니다.



SS Hyo-Joon Park (the only non-Latin prospect in the recent July 2nd group is an 18-year old Korean shortstop that draws both lazy and accurate comparisons to Rays SS Hak-Ju Lee; Park is a plus runner and lefty hitter that has the skills to stick at short and the active swing that’s common overseas, but had some trouble against top arms in instructs).

유격수 박효준 (지난 7월 2일에 데려온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라틴 출신이 아닌 18살의 유격수 박효준은 레이스의 이학주와 곧잘 비교된다. 박효준은 플러스급 주자이고 유격수 자리를 지킬만한 기술도 가지고 있으며 해외선수들에게는 흔히 발견되는 적극적인 스윙을 가진 좌타자인데, 그렇지만 교육리그에서 탑급 투수 상대로는 약간 부진했다.)

===

(추가) 때맞침 한글 기사도 올라왔네요. 링크 추가합니다.

1편
2편

Monday, February 2, 2015

Yankees Prospects top 10 from here and there

Someone complied top lists of Cubs prospects from various places, so I decided to do a similar thing for the Yankees. John Sickels from Minor Leauge Ball did not upload Yankees' top 10 yet.

BABPFangraphsKeith LawPinstripe Prospects
1Luis SeverinoAaron JudgeLuis SeverinoAaron JudgeLuis Severino
2Aaron JudgeLuis SeverinoAaron JudgeGreg BirdAaron Judge
3Jorge MateoGary SanchezGreg BirdGary SanchezGreg Bird
4Greg BirdIan ClarkinJacob LindgrenLuis SeverinoRob Refsnyder
5Gary SanchezJorge MateoJorge MateoTyler AustinJacob Lindgren
6Ian ClarkinRob RefsnyderIan ClarkinJorge MateoGary Sanchez
7Rob RefsnyderGreg BirdRob RefsnyderDomingo GermanIan Clarkin
8Jacob LindgrenLeonardo MolinaEric JagieloIan ClarkinDomingo German
9Luis TorrensJacob LindgrenJohn Ryan MurphyLuis TorrensJorge Mateo
10Miguel AndujarLuis TorrensLuis TorrensEric JagieloMiguel Andujar

Saturday, January 31, 2015

N=1

2015 SABR Analytics Conference의 Research Award 최종후보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 Contemporary Analysis부분 다섯 개를 번역해볼 생각입니다.



N=1     러셀 A. 칼튼

선수 하나를 골라보자. 그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아니, 그의 독특한 취미나, 스테이크를 어느 정도로 익혀먹는지나 그런 시시콜콜한 인간적인 얘기라든가 밴드 합주실에서 있었던 얘기 말고. 뭐가 그를 좋은 야구 선수로 만드는가에 대해 아는게 있는가? 그는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가? 패턴이 발견되는가? 거기에 그를 공략할 수 있는 약점이 있는가?

Thursday, January 29, 2015

양키스 유망주 top 100

Pinstripe Pundits에 2015 양키스 유망주 탑 100이 (?!!) 올라왔더라고요. KATOH라는 프로젝션 시스템과 여러 스카우팅 리포트를 참고했다고 하고요, 각 선수의 리포트도 하나하나 곧 업데이트된다고 합니다. 1~30등과 이름 들어본 선수들의 정보를 주워왔습니다.

나머지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루이스 세베리노 RHP
2. 제이콥 링그렌 LHP
3. 애런 저지 RF
4. 호르헤 마테오 SS
5. 그렉 버드 1B
6. 이안 클라킨 LHP
7. 랍 렙스나이더 2B
8. 존 라이언 머피 C
9. 브라이언 미첼 RHP
10. 루이스 토렌스 C

11, 미겔 안두하 3B
12. 에릭 자길리오 3B
13. 개리 산체스 C
14. 제이크 케이브 CF
15. 라몬 플로레스 OF
16. 고스케 카토 2B
17. 호세 라미레즈 RHP
18. 닉 럼블로우 RHP
19. 타일러 오스틴 RF
20. 레오나르도 몰리나 CF

21. 타일러 웨이드 IF
22. 메이슨 윌리엄스 CF
23. 도밍고 허먼 RHP
24. 오스틴 데카 RHP
25. 후안 데 레온 RF
26. 앙헬 아귈라 SS
27. 슬레이드 히스캇 OF
28. 체이슨 쉬리브 LHP
29. 단테 비셰트 3B
30. 대니 부라와 RHP

31. 아비탈 아벨리노 SS
32. 호세 피렐라 UTIL
34. 타일러 웹 LHP
35. 조니 바바토 RHP
37. 타이 헨슬리 RHP
39. 벤 개멀 OF
40. 브래디 레일 RHP
43. 카일 롤러 1B
44. 타일러 두가스 OF
45. 브랜든 핀더 RHP
46. 마이클 오닐 OF
47. 박효준 SS
55, 시토 컬버 SS
57. 크리스 마틴 RHP
68. 재런 롱 RHP
71. 잭 누딩 RHP
75. 앙헬로 검스 2B
76. 호세 데 폴라 LHP
77. 호세 캄포스 RHP
84. 댄 캐머레나 RHP
85. 마크 몽고메리 RHP
86. 랍 세게딘 UTIL
87. 카일 히가시오카 C

Wednesday, January 28, 2015

마사히로 다나카 "팔꿈치 괜찮다"



nj.com의 브랜든 쿠티의 글입니다. 반가운 기사네요. 스터프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으니 아무쪼록 건강하게 시즌을 치뤄줬으면 좋겠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프링트레이닝을 준비하는 26살의 에이스 마사히로 다나카가 그의 팔꿈치 느낌이 괜찮다고 Japan Times에 밝혔다.

지난 주 다나카는 그가 이전에 소속되었던 일본의 라쿠텐 이글스와 함께 훈련했는데, 팔꿈치에 통증이 없었다고 얘기했다고 그 기사는 전했다. 그의 팔꿈치는 UCL이 약간 찢어졌으며 언젠가 (혹은 가까운 미래에) 타미존 서저리를 받고 12개월에서 18개월정도 쉬어야할 수도 있다.

"아직까진 모두 좋습니다 - 팔꿈치도요" 다나카가 이야기했다.

다나카는 7월의 대부분, 8월 전부와 9월의 대부분을 팔꿈치 재활훈련을 하느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이영상에 도전할 기세로 시즌을 시작한 그는, 두 번의 등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 한 번의 그저그런 경기와 한 번은 1과 2/3이닝만을 버틴 불안한 경기.

양키스는 다나카와 4년후 옵트아웃을 포함한 7년, 155밀리언달러의 계약을 지난 겨울 맺었다. 그들은 다나카가 건강에 물음표가 붙어있는 로테이션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다.

CC 사바씨아 (무릎)과 마이클 피녜다 (어깨)도 작년의 상당부분을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이반 노바 (팔꿈치)도 5월말이나 6월초까지 복귀할 수 없다.

올시즌 예상 WAR로 본 양키스 유망주 다섯

팬그래프에 올라온 Cistulli의 글입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cDaniel의 장문의 글도 시간나는대로 옮겨볼 생각입니다.

==

이 글의 순위는 포텐셜보다는 당장 메이저리그에 올렸을 때 기록할 WAR를 기반으로 정해졌습니다. WAR 구할 때 스티머 프로젝션을 사용했으며 수비는 많은 경우에 단순 포지션보정점수만 주었기 때문에 공격이 뛰어난 선수가 더 높이 평가될 확률이 있다고 하네요.

5. 라몬 플로레스, 외야수
PAAVGOBPSLGwRC+WAR
550.238.305.369890.9
23살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완성되었으며, 수비는 평균적인 중견수와 코너외야수 사이라고 합니다. 메이저 레벨에서도 외야 세 자리 다 볼 수 있다고 하네요.

4. 그렉 버드, 1루수
PAAVGOBPSLGwRC+WAR
550.236.314.4081021.1
22살이며 AA에서 30게임도 안 뛰었지만 메이저평균급의 타격성적보다 나은 성적이 예측됩니다. 스티머는 버드의 BABIP을 .286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평균보다 평균편차만큼 낮은 것이며 마이너 상위단계에서 뛰지 못해서 그렇게 낮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구안과 파워는 예상치에도 잘 드러났네요.

공동 2. 존 라이언 머피, 포수
PAAVGOBPSLGwRC+WAR
415.230.283.366801.4
아래의 개리 산체스와 거의 같은 예상치입니다. 산체스처럼 도미니카 출신도 아니고 16살때 계약을 맺지도, 평균이상급의 파워를 보이지도, 지난 4년간 BA의 탑 100에 들지도 못했지만, 공을 맞추는 재능이 있습니다. 브라이언 맥캔이 부상이라도 입거나 트레이드라도 되지 않는 이상 올시즌 메이저에서 많은 출장시간을 받진 못할것이랍니다.

공동 2. 개리 산체스, 포수
PAAVGOBPSLGwRC+WAR
415.227.282.375821.4
컨택이 발전되면 머피와는 급이 다른 선수로 발돋움할수도 있답니다. 포수를 할 재능은 있지만 안하고 싶어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공격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포수를 보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줘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1. 랍 렙스나이더, 2루수
PAAVGOBPSLGwRC+WAR
550.255.320.385982.1
렙스나이더는 2루로 옮겨서 가치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선구안, 파워, 수비등을 보면 유틸리티 플레이어에 머무를 수도 있지만, 그의 프로필은 카일 시거의 유망주버전과 비슷한데, 시거는 지난 세 시즌동안 13WAR를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