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17, 2015

팬그래프 탑 200 유망주 양키스편

카일리 맥대니얼이 선정한 탑 200 유망주 글이 팬그래프에 올라왔습니다. 양키스 유망주만 번역해봤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6. 루이스 세베리노, 우완투수
속구: 65/70, 슬라이더: 40/50+, 체인지업: 50/60, 커맨드: 40/50, 미래가치: 60
스카우팅 리포트: 세베리노는 계약당시 대단한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2012년 여름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잠시 뛴 후 그 해 가을 교육리그에서 뛰면서 내 눈에 확 들어왔다. 두 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92-94마일의 구속을 형성했으며 쏠쏠한 평균급의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체인지업은 던지지 않았으며 투구폼과 커맨드는 가다듬을 필요가 있었다. 세베리노는 2013년과 2014년 초까지는 대개 91-95마일의 공을 던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붙으면서 연말에는 94-97마일의 공을 던졌고 이를 여러 이닝동안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 세베리노는 미국에 건너온 뒤 빠른 시일내에 체인지업을 꾸준히 던지기 시작했으며 1년쯤 지난 후엔 플러스급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는데, 아직 그는 변화구의 꾸준한 컨트롤을 다듬어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어떤 날은 55점 정도 (80점 만점) 줄 수 있다. 그의 슬라이더는 여전히 (속구, 체인지업에 이은) 세번째 구종인데, 가끔 55점짜리도 나온다. 그는 빠른 속도로 실력을 늘려가고 선발투수로서의자질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지만, 어떤 날에는 그의 스터프, 커맨드, 그리고 투구폼은 그를 불펜투수처럼 보이게 할 때도 있다.

58. 애런 저지, 우익수
타격: 20/50, 순수 파워: 70/70, 경기 내에서의 파워: 20/60, 달리기: 50/45, 타구처리: 50/50, 송구: 60/60, 미래가치: 55
스카우팅 리포트: 지난 여름 케이프에서 201cm, 113kg의 운동괴물이 거대한 파워를 내보이며 주위를 떠들석하게 했지만, 저지는 꾸준하지 못한 성적을 냈다. 프레스노 주립대에서의 봄경기에서, 그는 그의 플러스플러스급의 파워를 이따금씩만 보여줬으며 상위권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가끔 짧게 잡고 단타만을 쳐냈는데, 이는 그가 1라운드 후반까지 순번이 밀린 이유중의 하나이다. 필자와 대화를 나눈 많은 팀들이 그를 1라운더로 보지 않았으며 어떤 지역스카우트들은 그를 20라운드감이라고 까지 얘기했다. 저지는 올시즌 21홈런과 좋은 타율로 이런 평가들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그는 올해 23세의 나이로 AA에서 뛸 것이고 이 것이 그가 괜찮은 주전선수일지 아니면 스타가 될 포텐셜이 있는지 결정하는데에 도움을 줄 것인데, 그에겐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분명히 더 많은 것이 있다.

100. 제이콥 링그렌, 좌완투수
속구: 55/60, 슬라이더: 60/65, 체인지업: 45/50, 커맨드: 45/50,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현재까지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놀라운 점은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링그렌일 것이다. 2013년 그는 그저그런 스터프를 가진 평범한 미시시피주립대의 2학년 좌완선발투수였는데, 그 해 가을 불펜으로 옮긴 후 90마일중반대를 찍는 속구와 지저분한 슬라이더를 던지며 괄목상대했다. 링그렌은 SEC를 씹어먹었고 양키스는 그를 2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리고 그는 SEC를 씹어먹던 시절과 똑같이 인상적인 스탯으로 마이너리그를 정복해나갔고 이젠 마무리급의 스터프로 빅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그의 선발시절의 기억은 그 압도적인 슬라이더를 어느 곳에 던지면 되는지만 알려줄 뿐이다.

102. 호르헤 마테오, 유격수
타격: 20/50+, 경기 내에서의 파워: 20/45, 순수 파워: 45/45+, 스피드: 80/80, 타구처리: 45/55, 송구: 55/55,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마테오는 지난 여름 양키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주위를 떠들석하게 했지만, 필자가 그를 보러 가기 전에 손가락이 부러지고 말았다. 필자는 그를 지난 가을 교육리그에서 봤는데, 거기서도 그는 주위를 떠들석하게 했다. 그는 최고점수인 80점을 받을만한 주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격수 자리를 계속 지킬만한 능력들도 갖고 있으며, 놀랄만한 장타력까지 갖추면서 자신보다 세,네 살 많은 투수들의 공을 때려내고 있었다. 마테오는 아직 굉장히 짧은 경력만을 갖고 있을 뿐이기에, 2015 시즌 처음으로 보내게 될 풀시즌을 주의 깊게 볼 것이며, 내년 이 리스트에서는 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할 확률이 높다,

120. 그렉 버드, 1루수
타격: 20/50+, 순수 파워: 60/60, 경기 내에서의 파워: 20/60, 달리기: 35/35, 타구처리: 40/45+, 송구: 50/50+,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버드는 첫 풀시즌인 2013년에 보여준 놀라운 호성적에 이어서 2014년 완전히 만개했다. 포수에서 전향한 버드는 1루수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뛰는 주전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타격을 보여야하는데, 타격연습시엔 대단한 파워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경기에선 상당히 두드러진다. 버드는 플러스급의 파워와 좋은 선구안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스카우트들은 그를 (부상 잘 당하지 않는) 닉 존슨에 비교하고는 한다.

137. 이안 클라킨, 좌완투수
속구: 50/55, 커브: 50/55, 체인지업: 45/50, 커맨드: 45/50, 미래가치: 50
스카우팅 리포트: 클라킨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가 뽑은 세 명의 1라운더중 세 번째 선수이며 샌디에이고 출신의 이 고졸좌완투수는 이미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 그의 구속은 드래프트전의 최고구속 근처에서 일정하게 형성되고 있고, 평균이상에서 플러스급인 커브볼은 여전히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으며, 체인지업과 그의 커맨드는 2014년 로우A에서 뛰는 동안 많은 발전을 보였다.

그 외의 선수로 랍 렙스나이더가 143위 ~ 200위 그룹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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