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6, 2015

양키스 4:1 필리스, 양키스 1:3 파이어리츠 (시범경기)

오늘 양키스는 두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필리스와 낮 경기를, 파이어리츠와 저녁 경기를 펼쳤는데요, 좀 떨어진 곳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고 시범경기기 때문에 로스터를 반으로 나눠서 더블헤더를 치뤘습니다.

필리스와의 경기는 브라이언 미첼을 포함해 투수들이 호투하며 4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버드가 2루타를 치면서 선제점을 뽑은게 결승점이 되었고요, 렙스나이더는 오늘도 안타를 하나 추가해 시범경기 6타수 3안타를 기록중입니다. 경기후에 오른팔꿈치에 뭘 칭칭감고 있었다던데 그냥 일반적으로 경기 후에 뻐근한 정도였답니다. 별 거 아닌듯하네요.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2루타도 날리고 멋진 수비도 하나 보여줬습니다.

어제는 로저스에 이어 오늘은 미첼의 호투가 특히 고무적이네요. 선발진에 구멍이 나면 대체할 투수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미첼인데요, 캐쉬먼은 더스틴 애클리랑 바꾸자는 오퍼가 왔었는데 안 바꾸고 미첼을 지켰다고 얘기한 적이 있죠. 올해든 내년이든 양키스 로테이션에서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저녁 경기는 파이어리츠에게 3대 1로 졌습니다. 강정호는 오늘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벨트란은 오늘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로 출장해 볼넷 두 개와 삼진 하나를 얻었는데요, 요즘 팔꿈치가 다 나았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과연 올시즌 부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내일은 베이커, 모레는 워렌이 선발등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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