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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2, 2015

양키스의 올시즌을 바꿀 주요선수의 주요스탯

리버애비뉴의 채드 제닝스가 쓴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올시즌 양키스 타선에서 이런 부분을 주의깊게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크 테익셰이라의 장타율
작년: .398
커리어평균: .516

브라이언 맥캔의 우투수상대 OPS
작년: .633
커리어평균: .831

카를로스 벨트란의 타점
작년: 49
커리어평균: 103

자코비 엘스베리의 도루
작년: 39
커리어평균: 53

스티븐 드류의 BABIP
작년: .199
커리어평균: .294

크리스 영의 좌투수상대 OPS
작년: .561
커리어: .817

Wednesday, January 7, 2015

스티븐 드류 5밀+@ 1년계약

양키스가 스티븐 드류를 데려왔다는 소식이네요. 1년/5밀에 인센티브가 붙는다고 합니다. 프라도가 트레이드 된 후 양키스 2루수는 유망주 렙스나이더와 피렐라가 경쟁할 거라고 하더니, 그다지 많이 싸지 않은 가격에 드류를 데려왔군요.

드류가 사실 유격수도 볼 수 있고 경험도 풍부하고 나쁘진 않습니다만, 작년 여름에 양키스에 온 후 워낙 못 쳐서 (.150/.219/.271 타/출/장) 이번 무브가 딱히 맘에 들지는 않네요. 특히 렙스나이더가 개막전부터 양키스 2루를 봐주길 바라던 입장으로선 더욱 그렇고요. 기왕에 왔으니 작년보단 잘해주길 바랍니다.

이로서 드류가 2루수, 디디가 유격수에 피렐라가 내야유틸로 들어가고 렙스나이더는 AAA에서 2루수비를 다듬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비(만) 잘하는 라이언은 지명할당될 수도 있겠네요.

[추가: 로후드닷컴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음.. 스티븐 드류가 다시 왔습니다. 양키스가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유격수로 낙점하면서 드류는 이제 양키스와 멀어진 것 같더니, 이제 양키스는 5밀리언달러의 금액에 1년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키스에서는 유망주들이 경쟁하던 자리인 2루를 자연스럽게 맡게 되겠습니다.

다만 지금으로는, 일단 지켜봐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드류와의 계약이 앞으로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알게 되기 전에 봐야할 여러 요소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질문입니다:

양키스가 벤치 운용의 묘를 살릴 수 있는가?

양키스 라인업의 무난한 예상입니다: 포수 브라이언 맥캔, 1루수 마크 테익셰이라, 2루수 드류, 3루수 체이스 헤들리, 유격수 그레고리우스, 좌익수 브렛 가드너, 중견수 자코비 엘스버리,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 지명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즈.

그렇다면, 양키스의 벤치도 무난하게 예상가능합니다: 포수 존 라이언 머피, 내야수 브랜든 라이언, 외야수 크리스 영, 외야수/1루수 개럿 존스.

드류가 합류하면서, 랍 렙스나이더와 호세 피렐라의 자리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그렇더라도, 렙스나이더나 피렐라를 2루에 플래툰으로 기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둘 다 가끔씩 코너 외야수를 봐줄 수도 있고, 드류를 가끔 유격수나 3루수로도 기용할 수 있게 하고요. 지금 상태로는, 백업포수 자리에서의 약간의 경쟁을 제외하면 양키스는 이대로 야수 열셋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지만, 스프링트레이닝동안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길지 궁금하네요.

3월말이 되면, 무난한 예상은 오늘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계약 하나로 누구를 아예 라인업에서 빼버리기 전에, 팀원들의 건강이 유지되는지, 언급한 그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지켜봅시다.

이 계약이 다른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는가?

드류가 계약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제가 받은 첫 이메일은 트레이드가 진행중일수밖에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 생각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확실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드류 하나로 양키스의 내야뎁스가 넘치지는 않습니다. 그 부분은 원래 부족했기에 드류가 오면서 이제야 구색이 맞아 보입니다.

체이스 헤들리는 다른 팀에 갈 리가 없고, 테익셰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양키스는 그레고리우스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지만, 그건 미래에 그 자리를 계속 감당해낼 수도 있는 젊은 유격수가 가진 메리트를 포기하는 것이겠죠. 양키스는 라이언을 트레이드하고 드류를 백업유격수로 (그리고 피렐라나 렙스나이더를 벤치에) 둘 수도 있겠지만, 이는 두 명의 왼손타자를 유격수 자리에 두는 셈입니다. (그리고 라이언의 트레이드 가치는 거의 없습니다.)

드류가 2루에 가면서, 양키스는 렙스나이더나 피렐라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겠지만, 드류와 맺은 1년짜리계약이 렙스나이더가 미래의 2루수가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아예 없애버린다거나 이제 포텐셜에 도달하기 시작한 젊고 싼 유틸리티 선수의 필요성을 제거한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드류의 계약으로 트레이드가 일어날 리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라이언 캐쉬먼은 이번 겨울에 벌써 창의적인 무브를 여러번 보여줬고, 이 계약으로 인해 또 한 번 창의적인 딜을 생각해낼 수도 있겠죠. 다만 드류를 데려온 것이 무조건 트레이드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야뎁스를 추가하는 일이 놀라운 일인가?

(소식을 들은) 처음에는 놀랐다고 인정합니다. 드류는 작년에 형편없었고, 양키스는 유격수를 벌써 구했으며, 팜시스템에서는 2루에서 뛸 어린 선수들이 준비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스프링 트레이닝에 들어가면서 내야뎁스를 늘리는 일은 어느 팀에게도 놀라운 일이 아니죠.

그렇습니다. 그레고리우스가 주전유격수가 될 것이지만, 그는 작년에 (애리조나에서) 그 자리를 한 번 내줬습니다. 만일 그레고리우스가 또 실패한다면, 드류는 그 자리를 메워줄 좋은 대기자입니다. 2루수도 불확실성이 존재하죠. 렙스나이더는 재능이 있는 선수고 피렐라는 준수한 타자처럼 보이지만, 두 선수 다 수비가 뛰어나진 않고, 이렇다할 빅리그 기록이 없습니다. 헤들리는 과거에 등부상이 있었고요. 테익셰이라는 작년에 부상을 달고 있었습니다. 로드리게즈가 뭘 할 수 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르고요.

1년 계약의 드류는 당연히 단기적인 대책입니다. 5밀리언달러로 양키스의 재정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드류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드류가 누구의 앞길을 막는다고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Friday, November 14, 2014

매니 바뉄로스는 기다려줄만한가?

로후드닷컴의 채드 제닝스의 글입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나카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후에, 세베리노는 탑 유망주로 떠올랐고, 마이클 피네다는 그의 귀환을 알렸으며 셰인 그린은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그 외의 젊은 양키스 선발투수들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들은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브라이언 미첼은 팀에 보탬이 될 준비가 된 것 같지만, 얼만큼이나 그럴 수 있을까? 재런 롱은 훌륭한 시즌을 보냈지만, 그 성공을 지속할 수 있을까? 이안 클라킨은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메이저에 올라오려면 몇 년 걸린다.

그 불투명한 부분 어디엔가 한 때 양키스의 최고 투수 유망주로 지금쯤이면 메이저리그에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차고 있어야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매니 바뉄로스가 있다. 잊혀진 유망주라고 하긴 그렇지만, 지금의 바뉄로스는 수근거림과 회의적인 평가, 그리고 그간의 경험과 불확실성이 함께 존재하는 조금 독특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는 아직도 지켜봐야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부단장 빌리 에플러가 BA에 밝혔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할 것입니다."

이제 토미존 수술을 받은지 딱 2년이 지났고, 바뉄로스는 드디어 빅리그에 올라올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그는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최고의 좌완 유망주로 손 꼽혔었다. 그는 20살의 나이로 AA에서 3.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고, AAA로 올라와서도 제 몫 이상을 충분히 해주었으며, 빅리그 캠프에서도 몇 번이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두의 관심을 끌었었다.

그리고 그는 2012년에 타미존 수술을 받았다. 2013년 전부를 날렸고, 2014년에는 엄격하게 제한된 상태에서 투구를 하였으며, 이제 그는 24번째의 생일을 곧 맞이하게 된다. 그는 AAA에서 75이닝도 채 던지지 않았으며 메이저리그 데뷔도 아직이다.

하지만 BA와 얘기하면서, 에플러는 마크 뉴먼이 정규시즌 후에 했던 말과 비슷한 발언들을 많이 했다. 양키스는 지난 시즌 말미에 바뉄로스가 던지는 모습이 만족스러웠다고. 그의 구속은 90대 초반을 형성하며 가끔 90대 중반도 찍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에 교육리그를 뛰면서 조금 더 몸을 만들어갔다.

그렇다면 내년에 바뉄로스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

모두가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내년 양키스는 다나카, 피네다와 CC 사바씨아에게 선발진의 한 자리를 줄 것이다. 그들은 이번 겨울에 분명히 최소 한 명의 선발투수를 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렇다면 선발진의 4/5가 찬다. 이반 노바는 내년 시즌 중간에 복귀할 것이며, 지난 시즌 굉장히 잘 던진 셰인 그린은 노바가 오기 전까지는 5선발 후보중에 제일 앞서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데이빗 펠프스는 평소처럼 스윙맨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바뉄로스는 미첼, 호세 데 폴라와 체이스 휘틀리와 함께 여섯번째 선발 후보로서 40인 로스터에는 들지만 AAA로 들어가서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누구라도 상황이 맞아떨어진다면 메이저리그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지만, 양키스가 스프링 트레이닝에 들어가면서부터 그들 중 한 명이 곧바로 선발 한 자리를 꿰찰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누구든지 선발 자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좋은 성적과 함께 운도 있어야 할 것이다.

바뉄로스에게 기회를 줄 때가 왔지만, 그는 그에게 그 기회가 합당하다는 것을 보여줘야할 것이다.

Tuesday, October 7, 2014

Arizona Fall League

One of the websites I check on a daily basis is the LoHud Yankees Blog by Chad Jennings. There was a piece about the Arizona Fall League so I decided not only to read it, but to translate it for the Yankee fans in Korea. I haven't really followed the AFL in the past, but now that I am more interested in prospects, I'll probably pay little more attention to the AFL.


애리조나 가을리그 오늘 개막



오늘은 애리조나 가을리그의 개막일이다. 가을리그의 스탯을 너무 신뢰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 가을리그는 일반적으로 타자친화리그이며, 경험 많은 선수와 적은 선수가 뒤섞인 특이한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몇몇 선수는 일년내내 뛰면서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양키스는 팀내의 강타자 몇 명을 애리조나 사막으로 보내면서 가을리그의 박스스코어를 좀 더 관심가게 만들 것이다.

다음은 스카스데일 스콜피온스에 속한 양키스 선수 여덟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