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21, 2014

사바씨아와 에이로드의 공통점

뉴욕포스트의 댄 마틴이 쓴 글입니다. 예전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겠지만 2015년 건강한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원문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공수교대중인 CC 사바씨아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 Charles Wenzelberg

CC 사바씨아는 무릎수술에서 회복하는 중인 그가 "거의 백프로로 돌아왔다"고 얘기하지만,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포함한 팀의 몇몇 고액연봉자들처럼, 그가 앞으로 팀에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이 좌완투수가 들려주는 '그와 로드리게스가 2015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은 자신감 있게 들리는데, 이는 양키스가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일 것이다.

사바씨아는 로드리게스와 이 것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이번 월드시리즈가 끝나며 바이오제네시스 관련 출장정지로부터 복귀하게 되는 3루수가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사바씨아는 로드리게스가 그의 출장정지에 대해 팀메이트들에게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로드리게스의 복귀로 혹시 시끄러워질지도 모르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생산적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바씨아가 화요일에 밝혔다. "진심으로요. 그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물론 1년 쉬었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또 휴식의 시간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줬길 바랍니다. 물론 복귀하자마자 MVP를 수상했던 에이로드가 될 수는 없겠지만, 복귀해서 보탬이 될 수 있을 거에요."

단장 브라이언 캐쉬먼은 로드리게스의 성적이 어떨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이 시점에서 구단은 최선의 결과만을 기도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사실 부진한 2013년과 부상으로 일찍 접은 2014년을 보낸 사바씨아의 상황도 거의 같다.

사바씨아는 그가 로테이션의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32번의 선발등판과 200이닝의 투구를 목표로 한다고 얘기했다.

"제 유일한 목표는 건강을 유지하며 5일마다 등판해 전처럼 이닝을 먹는 것입니다," 미드타운에 있는 서점 반즈앤노블스에서 그의 새 동화책 "CC 클로스, 야구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싸인을 해주면서 사바씨아가 얘기했다.

그는 아직도 일주일에 두 번 양키 스타디움에서 운동을 하지만, 추수감사절쯤 불펜세션을 던지기로 했던 것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생각해봤는데요, 추수감사절에 불펜에서 던지는게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사바씨아가 말했다. "그건 제가 제 상태를 잘 모를 때의 얘기였어요. 이제 제가 몸이 괜찮은 걸 아니까, 그 때 굳이 시동을 걸 필요가 없더라고요. 기다렸다가 스프링트레이닝을 좀 일찍 1월정도에 내려갈 것 같아요."

그 때쯤이면, 그와 팀 모두 34살의 노장 투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 더 나은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캐치볼을 할 때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바씨아가 얘기했다. "큰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특히 1년을 통째로 던지지 못한 다음이니까요."

사바씨아는 2년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었고 이번 7월에는 무릎에 관절경 수술을 받았는데, 커리어를 마감해야하는 미세균열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무릎 상태를 고치기 위해서였다.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하고 캐치볼을 할만큼 몸이 좋았고 평범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사바씨아가 얘기했다. "팀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2년간 특히 작년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요, 지금은 로테이션에 들어서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설렙니다."

아마 로드리게스가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2013년) 그 해 후반에 알렉스가 복귀했을 때," 시즌후반부에 엉덩이 부상으로부터 복귀했던 로드리게스와 관련해 MLB가 그의 출장정지를 준비하던 때에 관해 사바씨아가 얘기했다.

"(2013년) 그만한 큰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곧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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