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데려온 저스틴 윌슨은 27살이며 올해 파이어리츠에서 70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4.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뿐이지만 작년에는 6승 1패,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요즘 양키스는 맥카시 등 FIP이 평균자책점에 비해 높은 선수들을 관심있게 보고 데려와 재미를 좀 보고 있는데요, 윌슨의 평균자책점은 작년에 비해 올해 올라갔지만 FIP은 별 차이가 없는 점이 고려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윌슨은 60이닝동안 61삼진을 잡았고, 왼손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우타자에게 더 강한 투수입니다. 올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06이었습니다.
피츠버그는 러셀 마틴, 크리스 스튜어트에 이어 양키를 거쳐간 또 하나의 포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실력은 공수양면으로 괜찮은 선수니 피츠버그에서도 잘해줘서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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